골프웨어 '핑(PING)'으로 유명한 코스닥 상장기업 크리스에프앤씨(우진석ㆍ김한흠 대표)의 이천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11시40분께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크리스에프앤씨 물류창고(의류 및 침구류 등)에서 불이 났다. 직원 134명이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철골 구조의 이 물류창고는 연면적 1만4658㎡ 규모이다. 신고를 받고 8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장비 57대와 127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크르시에프앤씨의 주가는 화재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전일 대비 2800원(6.68%) 하락한 3만9100원을 기록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윤정화(20.80%), 와이즈얼라이언스(12.93%), 우진석(5.98%). 우혁주(0.22%), 최대규(0.05%), 송석경(0.04%), 백현숙(0.01%)등이다. 이밖 키움크리스제일호투자목적회사(17.07%), 크리스에프앤씨인베스트(6.04%), 우리사주(0.71%)등이 있다. 소액주주의 지분은 18.61%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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