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가 23일 10시0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0.14%) 오른 2642.99에 거래되고 있다.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1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87억원, 168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20일 한미정상회담 기대감과 달러 강세 부담 완화 등에 힘입어 1.81% 상승 마감했다.
전 거래일인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03%)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1%)는 소폭 오르고 나스닥 지수(0.30%)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한미정상회담 수혜주로도 꼽히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SDI, 현대차, LG화학등이 올랐다. 반면 카카오만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54%), 기계(0.74%), 운수창고(0.73%) 전기·전자(0.7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섬유·의복(-1.43%), 비금속광물(-0.76%), 전기가스(-0.47%), 통신(-0.4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71포인트(0.08%) 상승한 880.5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개인이 나홀로 지수를 지키는 모양새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2.88%) 등이 올랐다.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인 동진쎄미켐, 솔브레인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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