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4.22.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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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등 개인정보 유출…금감원 "조사해서 책임 묻겠다". 금융감독원이 잇따른 금융회사 보안 사고와 관련해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21일 삼성증권과 KB국민카드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중대한 법규 위반 행위가 발견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18일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를 통해 삼성증권 고객 344명의 투자 정보가 타인에게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날 KB국민카드 앱에는 일부 고객이 타인 계정으로 접속돼 개인정보가 노출됐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약 40명의 신한카드 고객들의 명의가 도용돼 총 6000만원가량의 부정 결제가 이뤄졌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 취약 부분이 확인될 경우 모든 카드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며 "향후 필요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삼성證 등 개인정보 유출…금감원 "조사해서 책임 묻겠다". 금융감독원이 잇따른 금융회사 보안 사고와 관련해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21일 삼성증권과 KB국민카드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중대한 법규 위반 행위가 발견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18일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를 통해 삼성증권 고객 344명의 투자 정보가 타인에게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날 KB국민카드 앱에는 일부 고객이 타인 계정으로 접속돼 개인정보가 노출됐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약 40명의 신한카드 고객들의 명의가 도용돼 총 6000만원가량의 부정 결제가 이뤄졌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 취약 부분이 확인될 경우 모든 카드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며 "향후 필요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한국증시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의 상승세에 반등에 성공하며 코스피는 9.52포인트 상승한 2,728.21에, 코스닥은 0.75포인트 오른 929.68에 마감함.

우리금융지주가 양호한 1분기 실적 달성 전망 속에 4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또 한 번 52주 신고가를 기록함.

▶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 → 2.5% 하향 조정했고 물가상승률 4%대로 올려 잡으면서 스태크플레이션 우려에 韓 경제에 비상이 걸림.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더욱 심화한 전 세계적인 고물가 상황이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임.

▶SK그룹의 계열사 SK쉴더스, 원스토어가 다음 달 상장(IPO) 레이스에 본격 돌입함.

원스토어(5.12~13)의 희망 공모가는 3만 4,300원에서 4만 1,700원이고, SK쉴더스(5.9~10.)는 희망 공모가는 주당 3만1000원에서 3만8,800원임.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전국 재개발 현장 곳곳에서 퇴출당하고 있음.

현대산업개발의 주가는 3만3400원이 52주 최고가로 올초 광주아이파크 붕괴사고로 1만3,500원까지 떨어진 뒤 21일 1만4,800원에 마감함.

▶넷플릭스의 폭락에 K-콘텐츠·플랫폼 종목들이 줄줄이 하락함.

방송프로그램 제작 업체 래몽래인,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버킷스튜디오, 코퍼스코리아 등이 3%대 하락했고,  에이스토리,  초록뱀미디어, 위지윅스튜디오 등은 2%대 하락함.

▶국내 비상장 바이오벤처기업 피에이치파마가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을 추진 중임.

피에이치파마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 출신인 허호영 대표가 2015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로 경기 성남시 판교와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두고 녹내장과 희귀 유전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음.

▶전기차 배터리 소재 매출 급증하면서 코스모신소재(21일 +14.12%, 현재가 5만8200원)의 주가가 이달 60% 오름.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코스모신소재는 1분기 매출 907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함.

▶반도체 부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익QnC(+14.78%), 하나머티리얼즈(+14.66%), 쿼츠(석영, +14.76%), 티에스이(+17.75%), ISC(+3.62%) 등 이 4월 중 급등하면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주식에 투자자의 관심이 쏟아짐.

오강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공정 난도가 상승하면서 부품의 교체 주기가 짧아졌고, 내구성이 좋은 신규 부품 수요가 늘어났다”고 분석.

▶동아에스티는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개발 기업 파미르테라퓨틱스와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판매 및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함.

업무 협약을 통해 파미르테라퓨틱스는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 기술 개발 △초기 파킨슨·알츠하이머 진단키트 공급 및 기술 지원 등 협력을 약속.

▶삼성전기(21일 현재가 168,000원, +4.98%)가 미국 애플이 올해 출시할 차세대 노트북(맥북), 태블릿PC(아이패드) 등에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공급함.

애플은 최근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M2 프로세서를 사용한 맥 시리즈 신제품에 들어갈 반도체 패키지 기판(FC-BGA) 공급처로 삼성전기를 확정함.

▶삼성중공업이 ’애물단지' 드릴십 4척을 국내 사모펀드(PEF)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에  1조 400억원에 매각해 PEF에 5900억원을 재출자하고 현금은 4500억원을 확보함.

악성 재고를 처분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자율주행선박 등 미래형 선박에 투자할 재원을 마련했다는 평가임.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효성·효성티앤씨 자사주 56억 매입함.

趙는 2.4.~ 4.19.까지 10차례에 걸쳐 효성 주식 3만1760주(25억8082만원, 주당 8만1260원)를, 효성티앤씨 주식 7330주(31억360만원,주당42만3411원)에 매수함. 

▶대한항공이 러시아 공항을 이륙하기 전에 세관의 도장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러시아 세관으로부터 1,1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음.

대한항공 화물기는 지난해 2월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 이륙 허가를 받고 출발했으나, 세관의 직인이 없어 위법이라고 러시아 측은 판단함.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韓 고령화로 생산연령 인구가 20년간 23%줄어들면서 재정적자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음.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하고. 향후 등급 전망도 기존과 같은 ‘안정적’ 이라는 분석을 내놓아 한국 경제가 견고 하다고 평가함.

▶감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포브스 선정 韓 50대 부자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제치고  첫 1위 오름.

金은  96억 달러(11조9000억원) 재산을 보유해 1위를 기록했고, 李(92억 달러),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77억달러),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69억 달러),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CVO(최고비전제시책임자·68억5000만 달러)등이 1~5위를 기록.

▶스타벅스에 쌓인 선불 충전금이 웬만한 저축은행 1년치 예·적금 규모와 맞먹고, 핀테크 대표 주자인 카카오페이와도 비슷한 3400억원인데도 금융당국의 규제가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옴.

머지포인트 사태 이후 선불 충전금을 받은 경우에는 절반 이상을 외부 기관에 맡겨두도록 법이 강화됐지만, 스타벅스는 금융회사가 아니라서 적용 대상에서 빠져 투자로 손해를 입거나 자금난에 빠질 경우 원금을 보장할 장치가 없는 것.

▶뮤직카우 제재는 피했지만 저작권지수는 250.02(1.1.)에서 176.61(4.20.)까지 급락함.

금융감독원은 일부 조각투자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상품(자산)이 가치 평가가 제대로 되지 않고 가격 변동도 큰 데다 투자자가 직접 해당 자산을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함.

▶中에 매각 좌절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매그나칩반도체의 인수합병(M&A)에  코오롱 등 국내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인수가격(1조6000억원 추산)등으로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매그너스는 미국 정부가 지난해 중국계 사모펀드 와이즈로드캐피털과 매각 협상 과정에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반대하면서 무산된 뒤,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넷플릭스가 가입자 감소 충격에  20일(현지시간) 하루동안 주가 35% 대폭락 하면서 시가총액 543억 달러(67조원)가 증발함.

월가 투자은행 최소 9곳이 넷플릭스의 성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고, 헤지펀드 업계의 거물 빌 애크먼은 주식 전량 매도한 것도 급락에 원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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