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7.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3.17.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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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대어의 주가가 잇단 20%이상 급락 하면서 전문가들은 공모가 산정방식에 문제가 있다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이 나옴.

SK바이오사이언스(-18.63%) SK아이이테크놀리지(-28.80%), LG에너지솔로션(-28.01%), 카카오뱅크(-24.64%), 크래프톤(-37.99%), 롯데렌탈(-30.81%), 카카오페이(0-26.68%)등이 급락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증권업계에서 나옴. 

주식 양도세를 폐지하려면 법 개정이 필요한데, 여야 합의가 쉽지 않아 부동산 관련 세금 인하 등에 비해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릴 것이란 예상임.

▶대선 이후 정치 테마주 양상이 인맥 위주에서 정책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음. 

정책 테마주 업종은 자동차, 건강관리, 화장품·의류·완구, 운송 등이며 강한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옴,

▶메디포스트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컨소시엄에 1600억원(지분31%)에 매각됨.

메디포스트는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출신인 양윤선 대표가 2000년 설립한 1세대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제대혈은행 부문 국내 1위로, 2010년대 들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함.

▶한화시스템이 미국 위성 안테나 기업 카이메타에 2000년 3000만 달러를 투자한데 이어 최근 1100만달러(약 133억원)를 추가로 투자함.  카이메타가 유치한 투자액은 8400만 달러(한화 1040억원)로 한화시스템뿐 아니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등 복수의 투자자가 참여함.

▶’Y노믹스’ 밑그림을 그릴 서울대 82학번 트로이카 강석훈(경제특보)-원희룡(인수위 기획위원장)-최상묵(경젭분과 간사)에 재계 관심이 집중.

강석훈(서울대 경제학과) 원희룡 (서울대 법대), 최상목(서울대 법대)은 박근혜 정부터 때 호흡을 맞추다 탄핵사태 이후 흩어졌다가 대선 계기로 다시 손발을 맞추게 됨.

▶삼성 경영진이 주총에서 신제품 갤럭시 S22의 게임최적화서비스(GOS) 논란과 관련해 주주들에게 직접 사과함.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외환은행장, 하나금융지주부회장, 하나공익재단 이사장을 지낸 김한조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함.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4월 용인에 국내 처음 한 건물 내 같은 층에 두 은행 직원이 각각 창구를 운영하는 ‘공동점포’ 운영에 들어감.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화로 점포 폐쇄가 가속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공동점포가 대안이 될지 주목됨.

▶쿠팡이 납품업체 상품을 베껴 자체브랜드(PB) 제품을 만들어 판다는 논란이 일자 특허청이 내부 검토에 착수. 

쿠팡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한 여지가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카피’로 의심되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있음.

▶하림, 올품 등 닭고기 판매 사업자들이 육계 가격과 공급량을 담합이 공정위에 적발됨.

하림, 올품 등 16개사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치킨에 사용되는 육계 신선육 가격과 출고량을 담합한 사실이 적발되어 17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고 5개 사업자는 검찰에 고발됨.

▶셀트리온 3사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혐의로 130억321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음.

셀트리온 3개사는 최근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고의 분식회계 혐의를 면했지만,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담당 임원 해임 권고와 감사인 지정 등의 제재를 받음.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RKM)로 사명을 변경함. 

2020년 8월 삼성전자·삼성물산과 맺은 ‘삼성’ 브랜드 사용 계약 종료에 따른 조치임.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33)이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신사업전략실장으로 지난달 선임됨. 

김 상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로 2017년 음주폭행 사건 이후 경영에서 물러난 뒤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 담당으로 복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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