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4.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3.14.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행진이 이어지면서 코스피에서 외국인 주식 보유 비율이 6년여 만에 최저치로 하락.

11일 기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2091조원) 중 외국인 보유 주식 시총은 666조원으로 전체의 31.86%를 차지하면서 2016년 2월 11일(31.77%) 이후 6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임.

▶정기 주총 시즌이 돌아온 가운데 올해도 3월 특정 날짜에 주총이 한꺼번에 열리는 이른바 '슈퍼 주총데이' 현상이 반복될 전망.

주총 계획 중인 상장사는 29일(LG, SK, 기아, 카카오, 한화, 두산중공업, 넷마블, 경동제약 등 544곳)25일(SK텔레콤, 셀트리온, 금호석유화학, KB금융지주, 오뚜기, 우리금융지주, YG엔터테인먼트, 골프존, 웹젠 등 464곳)24일( 262곳), 28일(333곳), 30일(354곳), 31일( 389곳)에 열릴 예정.

▶SK텔레콤(+6.33%) KT(2.07%) LG유플러스(3.86%)등 통신주가 저평가 매력에 약세장에서 경기 방어주로 저평가·고배당 매력이 확대되고 있음.

예상 배당률도 6%에 달해 인플레이션 헤징(위험 회피)이 용이한 데다 새 정부 출범 시 신사업 성장동력 강화 등 정책 모멘텀도 확대될 전망.

▶신한금융투자이 태국 국영기업 컨소시엄이 진행한 글로벌 제약사 알보텍(바이오 시밀러 기업)의 인수·합병(M&A) 거래에서 1억4000만달러(약 1700억원)의 인수 금융 주선에 성공.

세계적인 제약업계 경영 전문가 로버트 웨스먼이 이끄는 아즈틱과 태국 최대 국영기업 PTT그룹 컨소시엄은 글로벌 제약그룹 알보젠의 최대주주 CVC캐피털과 테마섹 등으로부터 경영자 인수(MBO) 방식으로 회사를 인수함.

▶전국 11곳에 폐기물 소각장을 보유한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EMK)가 매각 절차에 돌입.

다음달 말 예비입찰 진행에 SK에코플랜드·현대ENG·에코비트·유진PE, E&F PE 둥이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각가는 7000억원이 웃돌 것이라는 분석임.

▶증권사들은 금주 추천주로 글로벌 긴축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방어할 수 있는 리오프닝(경기 재개)주와 낙폭 과대 종목을 꼽음.

네이버 KT 루트로닉(하나금융투자) 롯데쇼핑(유안타증권) KB금융 한화 제우스(SK증권) SK이노베이션 엔씨소프트(삼성증권) 등을 추천함.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프리IPO 5000억원 회사 가치평가)에 1000억 원을 투자에 나섬. 

IMM이 신세계(004170)의 SSG닷컴에 W컨셉을 2830억 원에 매각한 지 1년 만에 재투자에 나서는 이례적인 상황이어서 W컨셉의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음.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KB금융그룹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과 관련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 등 6명(찬성/사측 추천), 김영수 전 수출입은행 부행장(반대/노조)보고서를 냄.

세계 투자자의 70% 이상이 ISS 의견을 참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ISS 보고서가 25일 KB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사측과 노조 간 표 대결에서 외국인 주주 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

▶금융당국이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혐의 없다'고 결론을 내림.

80만명에 달하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주주들은 상장폐지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남.

▶LG전자가 최근 유명 로봇 공학자인 데니스 홍 UCLA 교수를 로봇 사업 고도화를 위해 자문으로 영입해 통합 로봇 설루션 개발에 나설 계획.

캐나다 토론토대 박사 출신으로 아마존의 AI 알렉사의 머신러닝(기계학습) 소프트웨어팀을 이끌던 이현철 디렉터도 신임 인공지능연구소장으로 영입함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5일~16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3년 만에  0~0.25%에서 0.25%~0.50%로 인상할 예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을 비롯해 세계 경제가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면서 뉴욕 증시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음.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정학적 위기가 소비를 위축시켜 미국 경제가 작지 않은 타격을 받을 전망. 

골드만삭스는 2022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에서 1.75%로 하향 조정해 현재 시장 컨센서스가 2.75%보다 훨씬 감소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