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1.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3.11.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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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수입 증가에 힘입어 1월 경상수지가 21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수출 보다 수입 증가 속도가 더 빨라 상품수지가 줄면서 흑자폭은 크게 축소됐다.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2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18억1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폭은 49억7000만 달러 축소됐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지난해 5월부터 21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1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92억8000만 달러(19.8%) 늘어난 561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15개월 연속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라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의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이 87.1% 뛴 가운데, 철강제품(39.1%), 반도체(23.7%), 승용차(2.9%) 등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선박(-79.1%)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41억9000만 달러(34.4%) 늘어난 554억6000만 달러로 집계돼 13개월 연속 늘었다. 원유(86.9%), 가스(187.4%), 석유제품(70.3%), 석탄(213.8%) 등 원자재가 67.4% 증가한 가운데, 자본재와 소비재가 각각 6.8%, 17.2% 늘었다. 이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6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흑자폭이 49억 달러 축소됐다. 1월 서비스수지는 운송수지 개선 등의 영향으로 1년 전 9억3000만 달러 적자에서 4억5000만 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운송수지는 23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흑자폭이 13억8000만 달러 확대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후 역대 최고치다. 운송수지는 수출화물운임 상승으로 2020년 7월(1000만달러) 이후 18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 해운 운임지수인 1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년동월대비 76.5% 증가했다. 여행수지 적자 규모는 5억6000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적자대비 적자폭이 4000만 달러 축소됐다. 임금·배당·이자 등의 유출입을 나타내는 본원소득수지는 18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년 전(25억7000만 달러)과 비교해 흑자 폭이 6억9000만 달러 축소됐다. 해외현지법인으로부터 배당수입(15억4000만 달러)이 1년 전(21억3000만 달러) 보다 줄어든 영향이다. 배당소득수지도 11억4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내 1년 전 보다 흑자폭이 5억5000만 달러 축소됐다.  자본 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1월 6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는 82억5000만 달러 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 중 주식투자는 6억9000만 달러로 증가폭이 전달(31억7000만 달러)보다 축소됐고, 채권투자는 75억6000만 달러 늘어 지난 증가폭이 전달(30억9000만 달러)보다 확대됐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55억9000만 달러 늘면서 2020년 4월 이후 22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 중 주식은 48억4000만 달러 늘어 2019년 9월 이후 29개월 연속 늘었다. 채권은 7억5000만 달러 늘어 전달(19억5000만 달러)보다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운송수입 증가에 힘입어 1월 경상수지가 21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수출 보다 수입 증가 속도가 더 빨라 상품수지가 줄면서 흑자폭은 크게 축소됐다.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2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18억1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폭은 49억7000만 달러 축소됐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지난해 5월부터 21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1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92억8000만 달러(19.8%) 늘어난 561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15개월 연속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라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의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이 87.1% 뛴 가운데, 철강제품(39.1%), 반도체(23.7%), 승용차(2.9%) 등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선박(-79.1%)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41억9000만 달러(34.4%) 늘어난 554억6000만 달러로 집계돼 13개월 연속 늘었다. 원유(86.9%), 가스(187.4%), 석유제품(70.3%), 석탄(213.8%) 등 원자재가 67.4% 증가한 가운데, 자본재와 소비재가 각각 6.8%, 17.2% 늘었다. 이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6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흑자폭이 49억 달러 축소됐다. 1월 서비스수지는 운송수지 개선 등의 영향으로 1년 전 9억3000만 달러 적자에서 4억5000만 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운송수지는 23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흑자폭이 13억8000만 달러 확대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후 역대 최고치다. 운송수지는 수출화물운임 상승으로 2020년 7월(1000만달러) 이후 18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 해운 운임지수인 1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년동월대비 76.5% 증가했다. 여행수지 적자 규모는 5억6000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적자대비 적자폭이 4000만 달러 축소됐다. 임금·배당·이자 등의 유출입을 나타내는 본원소득수지는 18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년 전(25억7000만 달러)과 비교해 흑자 폭이 6억9000만 달러 축소됐다. 해외현지법인으로부터 배당수입(15억4000만 달러)이 1년 전(21억3000만 달러) 보다 줄어든 영향이다. 배당소득수지도 11억4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내 1년 전 보다 흑자폭이 5억5000만 달러 축소됐다. 자본 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1월 6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는 82억5000만 달러 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 중 주식투자는 6억9000만 달러로 증가폭이 전달(31억7000만 달러)보다 축소됐고, 채권투자는 75억6000만 달러 늘어 지난 증가폭이 전달(30억9000만 달러)보다 확대됐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55억9000만 달러 늘면서 2020년 4월 이후 22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 중 주식은 48억4000만 달러 늘어 2019년 9월 이후 29개월 연속 늘었다. 채권은 7억5000만 달러 늘어 전달(19억5000만 달러)보다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1% 오른 2680.32에 마감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코스닥도 2.18% 상승한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기간 공약으로 내놓은 증시 부양책(주식양도세 폐지, 공매도 제도 개선)이 시행되면 시장에 활력이 돌 수 있다는 ‘윤석열 랠리(주가 상승)’ 기대감이 나옴.

▶윤석열 차기 정부의 경제 정책을 분석한 결과, 원전, 정보기술(IT), 건설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

세계적인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윤 당선인의 산업 정책에 대한 접근 방식은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이라며 "반도체, 2차전지(배터리), 인공지능(AI), 6세대 통신(6G) 등 새로운 기술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분석함.

▶네이버, 카카오와 주요 게임사를 비롯한 정보기술(IT) 업계가 새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에 기대감이 돌고 있음.

"플랫폼 분야 특유의 역동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최소 규제가 필요하다”는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플랫폼 기업이 긴장했던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온플법)' 규제가 완화에 귀추가 주목됨.

▶’아이앰텍시’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전국 단일 법인으로 최대 면허를 보유한 법인택시 회사를 인수하며 직영택시 업계 1위에 오름.

2월 삼광교통(102대) 경안운수(98대)등 법인 12개를 인수한 데 이어 최근 대한상운을 인수하면서 택시 면허 1200여대를 확보하면서 카카오모빌리티(900여대)를 뛰어넘어 1위를 차지함.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원자재·곡물 가격 상승으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며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

건설(차기 정부 재개발·재건축 사업 활성화 대형 건설사 수혜),전기전자(인쇄회로기판(PCB)수익성 확대, 카메라 모듈 성장), 콘텐츠(OTT업체 아이치이가 中 온라인 방영 허가 취득) 방위산업(코로나19 상황 대처로 전용 국방예산 회복), 은행(긴축과 금리인상 영업환경 개선), 음식료(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곡물가 상승) 등임.

▶윤석열 테마주(NE능률, 노루홀딩스, 신원종합개발),안철수 테마주(안랩, 써니전자)가 동반 오름세을 보인 반면 이재명 테마주(TS트릴리온, 이스타코)는 급락세를 면치 못함.

탈원전 관련 보성파워텍(15.93%), 일진파워(4.49%), 우리기술(4.41%) 등이, 재건축·재개발 규제 해제 기대감에 GS건설(8.18%) 현대건설(8.94%) HDC현대산업개발(8.26%) 등이, 플랫폼  규제 완화에 네이버(8.54%), 카카오(8.58%)상승 마감.

▶금융감독원은 유사투자자문업자(660개사)애 대한 점검 결과, 108개 업체에서 120건의 위법행위가 적발 됐고, 유튜브 주식방송매체 10곳 중 6곳 꼴로 불법행위가 적발됨.

텔텔레그램 등으로 투자종목 추천,  투자 알고리즘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제작해 판매·대여했고,. ‘후불결제’ ‘수익률 미달성시 전액환불’ 등 허위·과장광고로 고객을 현혹해 신용카드 정보를 취득한 뒤 무단 요금을 결제함.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경제 단체의 맏형’으로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국정 농단 사건에 연루돼 해체 압력까지 받았던 전경련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패싱(배제)의 대상이 됨.

▶삼성전자가 텍사스에 170억불 투자해 공장을 건립한 것과 관련 바이든 美國 대통령이 9일 백악관 인근에서 반도체 공급망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삼성전자를 치켜세움.

바이든은 "삼성이 미국 텍사스에 사상 최대 규모인 170억달러를 투입해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질의 200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함.

▶두산중공업이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로 사명을 바꾸고 에너지 기업으로 새 출발선에 섬.

현재 가스터빈, 수소,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SMR) 등을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며 3차원(3D) 프린팅, 폐자원 에너지화 등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음.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1956년 원단을 생산한지 66년 만에 직물 사업 중단을 결정.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제당에 이어 제일모직을 세웠고, 1956년 대구에 국내 최초 모직 공장을 짓고 국산 원단인 골든텍스를 선보임.

▶롯데제과가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식용 곤충 산업에 대한 투자에 나섬.

 출산율 감소로 과자 주요 소비층인 유소년 인구가 줄어 제과 산업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보이자 대체 단백질인 곤충 사업으로 신성장동력을 모색하고 나섬.

▶포스코가 10년 넘게 휴면 상태에 있던 호주 철광석 광산 프로젝트(필바라광산지대 매장량 27억 t)에 재시동. 

작년부터 국제 철광석 가격이 고공 행진하면서 “원료 자급율 높인다”는 취지로 주춤하던 광산 개발에  다시 나섬.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8%에 육박하며 40년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공격적 행동이 인플레이션의 원인"이라고 비난함

▶뉴욕증시가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4%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9% 떨어져 하락 마감함.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시장의 발목을 잡았고,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9% 상승함.

▶'돈나무 선생님'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의 상장지수펀드(ETF)인 아크이노베이션(ARKK) 펀드에 최근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

해당 펀드는  8일(현지시간) 연중 수익률이 -40%로 곤두박질 쳤지만 아크이노베이션(ARKK) 펀드가 연중 최저점의 테슬라, 유전자 편집지술 활용한 바이오업체 크리스퍼 테라퓨틱스 등  종목 선별에 관심을 보이며 투자에 나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20 대 1 비율로 주식 분할하고 자사주 100억달러(약 12조2830억원) 규모를 매입함.

아마존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번 주식 분할로 직원들이 아마존 지분을 관리하는 데 유연성이 확대되고 아마존에 투자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주식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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