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3.03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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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첫 거래일 국내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2703.52포인트(+4.34%), 코스닥 895.45포인트(+14.38%)를 상승 마감함.

종목 별로는 LIG넥스원 등 방산주가 강세를 보였고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정유주가 급등세를 나타냈고, 업종 별로는 기계업종이 2%상승했고, 보험(-2%)업종이 하락함. 

▶1월 산업생산과 소비가 1년 10개월 만에 동시에 감소함.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산업 생산 지수는 115.8로 전달보다 0.3% 감소했고, 소매판매액 지수는 120.8로 한 달 전보다 1.9% 감소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내 수출 기업들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음.

정부는 28일까지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피해 건수는  374건으로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특례보증을 지원할 예정.

▶국내 기업들은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변동성 확대되면서 회사채 금리가 오르자 자금조달 비용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음.

채권평가사들에 따르면 AA 회사채 평균 금리는 2월 21일 연 2.92%(3년물)까지 상승해 1014.7.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AA급 우량기업 회사채 금리도 연5%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금융감독원은 올해 정기검사 30회, 수시검사 749(2021년 274회)회를 시행하기로 결정. 

금감원은 “주기적으로 리스크를 진단하는 정기검사와 부문별 적기 대응을 위한 수시검사를 유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힘.

▶빅히트엔터테인먼트(하이브) 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증권) 금호산업(금호건설) 기아차(기아) 현대종합상사(현대코퍼레이션) 조이맥스(위메이드멕스)등 유가증권(39곳)-코스닥(83곳) 등 총 122곳(+28.4)이 기업 사명을 변경함.

상호 변경 사유로는 회사의 이미지 제고가 59곳(36.9%)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 다각화가 42곳(26.3%), 회사 분할 및 합병이 32곳(20.0%), 경영 목적 및 전략 제고가 18곳(11.3%)순임.

▶LG화학이 전기차 시장 확대로 배터리 생산량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세계 최초로 연간 1만톤의 배터리 양극재 생산라인을 구축해 초격차 생산능력을 확보함. 

스미토모·니치아 등 국내외 양극재 주요 업체의 단일 라인 생산능력(3000톤~5000톤)보다 두 배 이상 큼.

▶현대자동차가 2030년까지 95조를 투자해 전기차 187만 대를 판매하고, 점유율 7%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 

2021년 대비 판매량은 13배, 점유율은 2배 이상 늘리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움.

▶포스코그룹(최정우 회장)이 1968년 설립 이후 54년 만에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며 ‘제2의 창업’을 선언.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전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철강을 넘어선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의 성장을 주도해 그룹 전체 기업가치를 현재의 세 배인 130조원 수준으로 키운다는 계획을 밝힘.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인기 적금 상품인 ‘챌린지박스’의 우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해 최고 연 2.5% 금리를 제공한다고 2일 밝힘.

챌린지박스는 목표금액(500만원 이내)과 기간(200~300일)을 설정해 연2.5% 우대 금리로 목돈을 모으는 적금 상품으로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석 달 만에 계좌 수 10만 개를 돌파함.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올 들어 705조9373억원(-3조1156억원)로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주택담보대출이 5년 만에 첫 감소함.

5대 은행 정기예금은 665조9317억원으로 8452억원 줄었고, 적금은 34조7992억원으로 2500억원 증가함.

▶중흥그룹은 지난해 7월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2월24일 지분(50.75%) 인수 절차를 마무리함.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대우건설(백정환 신임사장)을 건설업계 초일류 리더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힘.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풋옵션(주식을 특정 가격에 팔 권리) 분쟁’을 벌여온 사모펀드 어피너티 컨소시엄이 申을 상대로 옵션 이행 의무를 강제하기 위해 또다시 국제중재재판을 신청함. 

올 상반기를 목표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공개·IPO)을 추진해온 교보생명은 IPO를 방해하려는 의도라며 반발하고 나섬.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일 대한항공 창립 53주년 기념사에서 공정위가 아시아나항공과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 사실을 언급하며 남은 해외 기업결합 심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趙는 “성공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글로벌 항공 업계의 품격 있는 리더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함.

▶지성규 하나금융지주 디지털 부회장(58)이 바디프랜드의 총괄부회장에 선임됨. 

지 부회장은 앞으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글로벌 전략을 지휘하고 디지털 경영을 구축해 나갈 계획.

▶일본 전자기업 도시바의 쓰나카와 사토시 최고경영자(CEO)가 임기를 1년도 채우지 못하고 3번째 사임. 

쓰나카와 CEO는 기업분할 계획을 발표한 뒤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해 사임함.

▶월트디즈니가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주가 상승(2월 +2.16%)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음. 

코로나팬데믹 이후 ‘미운 오리 새끼’였던 테마파크 부문 수익성이 워드코로나 시대를 맞은 올해부터 본격 회복될 전망.

▶미국 증시가 연준의 긴축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상대적 안전한 배당주의 투자 매력이 커짐. 

금융정보사이트 팁랭크는 1일(현지시간) 변동성이 낮으면서 배당수익률 7%에 달하는 자원개발업체 브리검미네랄(종목명 MNRL),벤처캐피털(VC) 트리니티캐피털(TRIN)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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