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5.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2.25.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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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후보 4인은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두 번째 TV 토론에서 맞붙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설열 국민의힘·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정치 분야를 주제로 2시간 동안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대선을 10여일 앞두고 벌이는 이번 토론에서 4명의 후보는 사활을 건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토론이 부동층의 지지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토론은 여야 후보 4인이 맞붙는 4번째 토론이다. 앞서 지난 21일 선관위 주관으로 열린 첫 토론에서 네 후보는 경제 정책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이날 토론은 권력구조 개편, 남북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 두 가지 공통주제로 시간총량제 토론을 벌인 후 후보 간 정치 분야 주도권 토론으로 이뤄진다. 네 후보들은 권력구조를 비롯한 개헌, 선거제 등 정치 개혁 문제 한미 관계, 한중 관계, 한일 관계를 포함한 외교 정책과 남북관계, 북핵문제 등 다양한 정치·외교 관련 주제를 두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전날 다당제 연합정치를 골자로 하는 정치개혁안을 제안하고, 이 후보 역시 통합정부·연합정부론을 연일 내세우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후보 간의 논의도 주목된다.또한 윤 후보와 안 후보는 단일화 협상 결렬을 놓고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 후보는 단일화 무산에 대한 책임은 윤 후보에게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두 후보는 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 여부를 놓고 진실공방을 벌인 바 있다.윤 후보가 언급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선제타격 등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야 대선 후보 4인은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두 번째 TV 토론에서 맞붙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설열 국민의힘·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정치 분야를 주제로 2시간 동안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대선을 10여일 앞두고 벌이는 이번 토론에서 4명의 후보는 사활을 건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토론이 부동층의 지지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토론은 여야 후보 4인이 맞붙는 4번째 토론이다. 앞서 지난 21일 선관위 주관으로 열린 첫 토론에서 네 후보는 경제 정책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이날 토론은 권력구조 개편, 남북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 두 가지 공통주제로 시간총량제 토론을 벌인 후 후보 간 정치 분야 주도권 토론으로 이뤄진다. 네 후보들은 권력구조를 비롯한 개헌, 선거제 등 정치 개혁 문제 한미 관계, 한중 관계, 한일 관계를 포함한 외교 정책과 남북관계, 북핵문제 등 다양한 정치·외교 관련 주제를 두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전날 다당제 연합정치를 골자로 하는 정치개혁안을 제안하고, 이 후보 역시 통합정부·연합정부론을 연일 내세우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후보 간의 논의도 주목된다.또한 윤 후보와 안 후보는 단일화 협상 결렬을 놓고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 후보는 단일화 무산에 대한 책임은 윤 후보에게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두 후보는 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 여부를 놓고 진실공방을 벌인 바 있다.윤 후보가 언급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선제타격 등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의 포화에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70.73포인트, 2912포인트 급락한 2648.80과 848.21에 마감.

이날 하루 한국증시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1조170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하루만에 한국증시 시총 68조원 증발함.

▶월가는 우크라이나 위기로 에너지, 원자재 등 상품 가격의 '슈퍼 스파이크'(대폭등)가 올 것이라고 경고함.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세계 제조업 기지인 아시아 국가가 가장 많은 피해를 본다"며 "그중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과 일본이 가장 최대 피해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

▶한국은행이 이번엔 1.25% 현 수준에서 금리를 동결함. 

우크라이나 사태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숨 고르기에 나선 건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대폭 올려잡아 기준금리를 최대 2%까지 올릴 수 있음을 시사함.

▶에너지 쇼크 우려 세계 경제 1%P 감소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원자재 의존도가 큰 항공 해운 석화 직격탄이 예상됨.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지전 충돌 시 10%가량 전면전으로 확대될 경우 러시아 내수 판매가 29%까지 감소한다고 예상됨.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비즈니스스쿨·HBS)이 2020년 발간한 케이스 스터디(사례 분석) 교재에 프랜차이즈 밀크티 '공차' M&A 후 투자금 6배를 낸 모투자펀드(PEF) 유니슨캐피탈코리아의 투자 사례를 강의에 활용해 주목.

2012. 한국에 첫 점포를 연 공차는  2014  유니슨캐피탈에 600억원에 매각된 뒤 신제품 개발, 서비스 개선, 마케팅 강화에 집중한 결과 18개월 만에 매출이 상승했고 이후 100% 자회사인 공차재팬을 설립했고 대만본사까지 인수한 뒤 2019년 3,500억원에 매각함.

▶코스닥 시장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에 이어 신라젠 상장폐지 위기, 에코프로비엠 화재와 내부자 거래 의혹 등 기업의 도덕적 헤이로 휘청거리고 있음.

펀더멘털(기초체력)에 원인이 아닌 만큼 도덕적 문제가 없고 실이 탄탄하고 배당성향이 높은 LX세미콘 아프리카TV 티씨케이 대주전자재료 고영 하나머티리얼즈 파크시스템스 비에이치 쿠콘  등에 투자에 눈여겨 보라고 증권전문가들은 조언.

▶대표적 대선 수혜주인 건설주가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에 꿈틀.

대우건설(8.82%), GS건설(5.73%), DL이앤씨(4.72%), 삼성엔지니어링(3.02%), 현대산업개발(7.96%) 등 대표적인 건설주들도 이달 주가가 오름.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중공업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을 'HD현대'로 변경하고 기술 중심 그룹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

새 사명 HD현대는 "'인간이 가진 역동적인 에너지(Human Dynamics)'로 '인류의 꿈(Human Dreams)'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

▶보령제약이 '보령'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중임.

1월 선임된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손자인 김정균 대표의 첫 행보로 기존 제약사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됨.

▶KB사외이사추진위 vs KB금융노조가 사외이사 놓고 주총 격돌이 예상.

KB사추위가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최재홍 강릉원주대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를 추천해 KB금융 노조가 추천한 노조위원장 출신의 김영주 전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추천에 맞불을 놓음.

▶한화솔루션이 통신모듈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자회사 한화엔엑스엠디(NxMD/장세영 대표)를 신설.

한화NxMD는 3월 중으로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삼성전기로부터 인수한 통신모듈 사업 일부를 넘겨 받아 통신모듈과 반도체 모듈 등 산사업에 전념할 전망.

▶서학개미가 많이 샀던 테슬라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긴장 고조에 7% 급락한 764.04달러로 마감함.

현재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테슬라 주식의 가치는 125억6631만달러로 애플(48억2639만달러)의 2.6배가 넘는 규모임.

▶러시아의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되자 세계 금융시장은 휘청거림. 

아시아증시에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81%, 중국 상하이지수는 1.70% , 홍콩증시는 3% 넘는 하락률을 보였고, 국제 유가는 2014년 이후 8년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금 가격은 장중 3% 이상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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