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4.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2.14.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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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기대감 속 美國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며 코스피 예상 밴드는 2650~2830포인트로 전망됨.

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 전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어 선진국 소비심리 개선이 기대된다. 국내적으로도 방역 완화와 내수소비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나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조기 인상에 따른 긴축 우려, 인플레이션 등이 맞물리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이 3.75g당 29만2000원에 거래되며 오르고 있음.

주식,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 가격은 떨어지지만 금 수익률은 상승하면서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

▶반려동물의 건강과 관련된 '토털 헬스케어' 시장 경쟁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음.

유한양행, 종근당, 일동제약, 보령제약 등은 인체용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인프라, 마케팅 역량 등으로 무장한 제약과 바이오업계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음.

▶국민연금이 주축인 투자 주체인 연기금 등은 LG에너지솔루션을 상장일부터 2.5조원을 집중매수한 반면 삼성전자 등 대형주를 매도함.

삼성전자(1조2천414억원), LG화학(4천159억원), 카카오(3천136억원), SK하이닉스(2천992억원), 네이버(2천227억원) 등을 매도함.

▶횡령·배임 등으로 거래가 정지된 오스템임플란트(17알)와 신라젠(18일)의 거래 재개 여부를 가를 운명의 날이 일주일 안으로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오스템임플란트는 1월3일 직원 이 모의 업무상 횡령 혐의가 발생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가 됐고,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2020년 5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됨.

▶연초부터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통화 긴축에 대한 예상 등으로 시장 금리가 뛰면서 은행 대출금리도 빠르게 오르고 있음.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1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연 3.580∼5.230% 수준으로 작년 말(3.710∼5.070%)과 비교해 올해 들어 40여일 새 상단이 0.160%포인트 높아짐.

▶은행이 개인 대출을 강력히 규제하자 개인사업자 대출이 259조3000억 원(221만300건)으로 큰 폭증가함.

코로나19 사태로 영세 자영업자의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도 원래 다음 달 말 종료 예정이던 대출 상환과 이자 부담 유예 조치의 재연장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합병(M&A) 완료를 위한 주주총회가 22알애서 28일로 연기됨.

국내·외 기업결합심사와 대우건설 사내이사 선임안 수정 등으로 당초 계획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짐.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매출액 2조2914억 원, 당기순이익 311억 원으로 매출은 7.6% 감소한 수준이지만 당기순이익은 기존 425억 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함.

수익성 개선은 제조사업 부문이 이끌었고 가정간편식 수요가 크게 늘며 제조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23% 늘어난 713억 원, 영업이익은 132% 급증한 65억 원임.

▶증권업계와 게임업계에 따르면 10일 크래프톤의 매출 4440억원, 영업이익 430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의 실적발표 이후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은 줄줄이 목표주가를 하향하면서 게임주에 대해 비상령이 내림.

단순히 정보기술(IT) 성장주로 고려해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하거나, 기술낙관주의나 신사업 성공 가능성으로 게임섹터 전체를 진취적으로 평가하기도 어려워졌다는 분석임.

▶1경5203조원의 주문이 몰린 LG에너지솔루션 기관 청약에서 10곳 중 8곳이 청약 최대치인 9조5625억원을 써낸 것으로 나타남.

금융당국의 방치 속에 허술한 제도를 파고든 사모펀드의 ‘묻지마 뻥튀기 청약’이 공모가 상승 등 큰 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지적이 나옴.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이 차남 박재원 전 두산중공업 상무와 함께 자본금 10억원 규모의 컨설팅업체 밸리파트너스를 설립해 새로운 출발에 나섬.

사업 목적은 국내외 회사에 대한 경영 자문 및 컨설팅, 국내외 투자 대상 기업 발굴, 개인투자조합, 벤처투자조합 운용 등으로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성장을 위한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임.

▶CJ가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최대주주로 있는 씨앤아이레저가 지분 100%소유한 벤처캐피탈(VC)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인수를 추진.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2002년 CJ(90%)이재현(10%)로 설립된 뒤 2011년 씨엔아이레저산업(90%)이재현(10%)->2016년 이재환(51%)씨엔아이레저산업(49%)->2019년 씨앤아이레저산업(100%)을 거쳐 다시 CJ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됨.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 경영진 간 갈등 심화에 대통령 직속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나서 양측의 갈등을 중재에 나섬.

양 측은 자료 공유와 운영 자금 사용 문제에 대한 이견을 보이는 가 하면  쌍용차가 중국 배터리 업체 BYD와 맺은 배터리 개발 계약, 사우디 내셔널 오토모빌스와 맺은 조립 생산 계약 등을 두고 상반된 해석을 내놓으며 갈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방식으로 구독·결제 취소 절차를 규정한 구글, 넷플릭스, KT, LG유플러스, 콘텐츠웨이브 등 5개 OTT(동영상 스트리밍) 사업자에게 1950만원에  과태료가 부과됨.

현행 전자상거래법은 소비자가 온라인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하고 이를 시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에 구매를 취소하고 구매금액은 전액 환불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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