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메타 어닝쇼크에 나스닥 하락...다우0.63%↑
뉴욕증시, 메타 어닝쇼크에 나스닥 하락...다우0.63%↑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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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급등했다.  반도체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2일(현지시간) 뉴욕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24.09포인트(0.63%) 오른 3만5629.3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2.84포인트(0.94%) 오른 4589.38로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1.54포인트(0.50%) 오른 1만4417.55로 장을 마쳤다. 

종목 별로는 알파벳(+7.52%), AMD(+5.12%), 퀄컴(+ 6.24%), 엔비디아(+ 2.45%), 마이크론(+3.75%), 애플(+0.70%),  마이크로소프트(+1.52%), 메타(+1.25%)등이 상승 마감했다.  페이팔(-24.59%),  테슬라(-2.75%), 루시드(-7.62%), 리비안(-7.62%), 스포티파이(-5.75%), 넷플릭스(- 6.05%), 에어비앤비(-3.31%),  트위터(- 4.23%) 등이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긍정적으로 나왔다.

지난달 29일로 끝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만3천 명 감소한 23만8천 명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4만5천 명보다 적은 수준으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주 연속 감소한 수치다.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1.792%로 출발한 10년물 국채 금리는 1.774%로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혼조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3월 인도분은 배럴당 0.19달러(0.22%) 내린 88.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4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1시15분 기준 배럴당 0.15달러(0.17%) 오른 89.31달러를 기록 중이다.

국제 금 가격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5.70달러(0.32%) 오른 1807.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42% 내린 95.98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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