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4. 한국증권 뉴스]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있다.
[02.04. 한국증권 뉴스]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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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끝낸 코스피가 2월 첫 거래에서44.48포인트(+1.67%)상승한 2,707.82로 마감하면서  2,700선 탈환에 성공. 

국내 연휴 기간 중 4일 연속 상승한 뉴욕 증시에서 불어온 훈풍이 얼어붙은 투자 심리를 녹인 것으로 풀이됨.

▶금융당국이 주가 하락 등 증시 불안이 커지자 만일에 대비한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 점검에 나섬. 

코로나19 초기 발병 때처럼 주가가 2,000선 아래로 곤두박질칠 경우엔 외환위기 때 활용했던 '연기금 동원령'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짐.

▶2월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을 포함해 13개 기업이 공모에 나설 예정.

인카금융서비스(7-8일), 바이오에프디엔씨(9-10), 퓨렌티어(14-15), 스톤브릿지벤처스(15-16), 브이씨(15-16), 풍원정밀(17-18), 비씨엔씨(21-22), 노을(21-22),모아데이터(25-28)등이 공모에 나섬.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1일(현지 시각) 작년 4분기에 매출 753억2500만달러(약 91조원)와 순이익 206억4200만달러를 기록함. 전년대비 각각 32.4%, 35.6% 증가함.

구글은 20대1 주식 분할까지 발표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9.16% 폭등함.

▶애플은 27일 분기 매출액만 150조원에 육박하고, 순이익은 42조원에 달함. 

팀 쿡  CEO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큰 피해를 봤지만,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부품 공급·물류난이 1분기부터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밝힘.

▶페이스북의 어닝쇼크 실적 발표에 20% 폭락하면서 시총 240조원 증발함,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현지시간 2일 미국 뉴욕 증시 마감 이후 발표한 작년 4분기 순이익은 102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8% 감소함.

▶테슬라 전기차가 고속에서 갑자기 브레이크가 저절로 작동해 제동이 걸린다는 운전자 민원이 잇따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조사에 착수함.

테슬라는 최근 완전자율주행, FSD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인해 FSD 베타 버전을 탑재한 미국 내 차량 약 5만4천 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함. 

▶국내 1위 기내식 생산·판매 업체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가 밀키트 전문 제조업체 마이셰프(임종억대표)와  지분10%(100억원)을 인수를 추진.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VCP)의 일환으로 이번 투자를 추진함.

▶SK㈜가 미국 차세대 배터리 기업 ‘SES홀딩스(옛 솔리드에너지시스템)’의 뉴욕증시 상장으로 730억원을 투자해 4300억원의 ‘잭팟’을 터뜨림. 

 SK가 투자한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의 지분 가치는 총 1조8000억원으로 늘어남.

▶삼성SDI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함. 

ESG 중심 경영 체제로의 전환 여부가 회사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는 최윤호 사장의 경영철학에 따른 것

▶대웅제약이 당뇨치료 신약을 들고 20조원 대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당뇨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섬. 

국내 첫 'SGLT-2 억제' 계열 당뇨치료 신약 등극을 눈앞에 둔 'DWP16001(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다인종 추가 임상에 나섬.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영홈쇼핑의 업무 과실로 인해 입찰에 참여한 애꿎은 영세업체가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제기됨. 

적법 절차를 거쳐 수의계약을 할 자격을 얻었는데 공영홈쇼핑 직원의 실수로 경쟁입찰이 또 진행되는 바람에 다 얻은 사업 기회를 잃었다는 것.

▶꽃 정기구독 스타트업 꾸까(kukka)가 20억원의 추가 투자를 받으며 현재까지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함.

코로나19로 행사·경조사가 줄면서 화훼업계가 직격탄을 맞았으나 꾸까는 온라인 주문을 통해 일상에서 즐기는 꽃 수요를 새롭게 창출하면서 매출 성장 추세임.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8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함.

 5대 은행의 지난달 31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07조6,895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 3,634억원 감소함.

▶구본성(65) 전 아워홈 부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회사로부터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음.

구 전 부회장이 최근 법원에 아버지 구자학(92)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인 지정을 신청하는 등 극단에 달한 부자 갈등이 배경인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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