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美國 조기긴축 우려 하락
중국증시, 美國 조기긴축 우려 하락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0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 연준의 조기 긴축 가능성에 투자 리스크를 피하려는 투자자들의 매도가 선행하면서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중국 증시의 A주 3대 지수에서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10 포인트0.25% 내려간 3586.08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96.25 포인트, 0.66% 하락한 1만4429.51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4.03 포인트, 1.08% 떨어진 3127.48로 장을 끝냈다.

전날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통해 미국 금융정책이 조기에 정상화한다는 전망이 확인됐다.  투자심리가 악화,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우세를 보였다.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전날 감세 등으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업 지원과 기업에 대한 감세 조치 연장한다. 거시경제 변화에 대응해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지난해 12월 차이신 서비스 구매관리자 지수(PMl)가 53.1로 전월(52.1)보다 1.0포인트 상승한 결과를 발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