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력주 한화중공업 매수?
부동산 매력주 한화중공업 매수?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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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한화중공업에 대해 “부동산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800원을 제시했다. 최근 시장이 관심 갖는 것은 한화중공업이 인천 서구에 보유 중인 북항배후지 77만평의 용도변경 여부와 개발가능성, 시기 등이다.지난 3월말 건교부에 사업승인 신청을 완료해 현재 심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북항배후지는 건교부의 승인이 빠르면 3분기말, 늦어도 4분기 중에는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는 “최소한 용도변경 승인여부가 결정될 때까지는 부동산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 이후에는 용도지역별 비중과 매각·자체개발 면적의 비중 등에 따라 부동산모멘텀의 지속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한화중공업은 선가가 반등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수주분들의 건조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매출에 반영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1분기까지 지속되온 적자에서 돌아서 2분기에는 주요조선사 중 가장 빨리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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