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세미콘, 올해 성장 전망...‘매수’
엘비세미콘, 올해 성장 전망...‘매수’
  • 유하영 인턴기자
  • 승인 2022.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엘비세미콘이 올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수요 반등에 따라 성장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5일 엘비세미콘에 대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 7% 증가한 1262억원, 171억원으로 3분기 호실적 기록 이후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000원을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에 DDI 수요 반등과 카메라 이미지센서(CIS)·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신규 설비 부문 가동률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오 연구원은 엘비세미콘이 20209월 발표한 설비투자 가동이 본격화되고 있고 작년 9월엔 약 955억원 규모의 신규 설비 투자를 추가 발표했다연이은 투자 발표로 비메모리 부문 시장 진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DDI, 전력관리반도체(PMIC) 위주의 테스트에서 CIS, AP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는 것이 긍정적이라며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과 실적 안정성이 기대된다고 했다. 올해 매출액은 5671억원, 영업이익은 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주요 제품인 DDI 매출 성장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며 애플리케이션 확대와 애플리케이션 내 DDI IC칩 수 증가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긍정적이라고도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