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 AIoT와 메타버스 사업 가시화...목표가↑
한컴MDS, AIoT와 메타버스 사업 가시화...목표가↑
  • 유하영 인턴기자
  • 승인 2022.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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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MDS의 성장성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은 3일 한컴MDS의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메타버스 관련사업에 주목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지난 20207월 한컴MDS의 지능형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한컴인텔리전스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솔루션과 이를 구현하는 임베디드 SW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연결 지능형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사물인터넷(IoT)은 인공지능(AI)이 접목돼 사물지능융합기술(AIoT)이 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한컴인텔리전스의 AIoT 플랫폼 사업은 그간 주로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을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사업 경험이 축적되면서 공통된 사항을 분류해 AIoT 솔루션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물인터넷 플랫폼 한컴인텔리전스 NeolDM에 인공지능 기반 분석 모듈들이 더해져 감염병 대응, 원격검침, 화재감지, 수질 관리,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리테일 등 다양한 AIoT 솔루션들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이 솔루션들이 향후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확대되면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한컴인텔리전스가 인수한 한컴프론티스의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주목했다. 한컴프론티스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 및 솔루션을 개발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XR 판도라’, ‘라이프트윈등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CES 2022에서 한컴프론티스가 선보일 예정인 ‘XR 판도라PC, 모바일 등 기기에 관계 없이 가상공간에서 회의를 할 수 있는 3D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 연구원은 “XR 판도라는 한컴오피스와 연동해 PDF를 비롯해 워드, 엑셀 등 다양한 문서를 공유·편집할 수 있고 인터넷 검색, 음성 대화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라이프트윈은 아바타를 통해 목적성에 맞게 가상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아바타를 통한 버츄얼 라이프를 실현하고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가상경제 메타버스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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