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신작 게임 런칭...호실적 전망
조이시티, 신작 게임 런칭...호실적 전망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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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24일 KB증권은 조이시티가 신작과 플레이투언(Play to earn, P2E) 게임 런칭 예정에 따라 내년 호실적을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이시티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개발·퍼블리싱 사업을 한다. 자체 개발한 '프리스타일'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크로스파이어: Warzone' 등 전략시뮬레이션 전쟁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윤창배 KB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와 마케팅 감소로 주력게임들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하락함에 따라 영업이익 동반 감소가 나타났다"며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0%, 16.5% 성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출시 연기됐던 프로젝트M이 글로벌 퍼블리셔 빌리빌리와 계약 완료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런칭할 예정"이라며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실적 기반 속 내년 프로젝트M과 디즈니 나이츠 사가, 킹오브파이터즈, 프로젝트NEO 등의 추가 신작 출시 시 본격적인 이익 성장구간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이시티는 P2E 게임 및 NFT 진출 등 블록체인에 기반한 신규사업을 추진 중이다. 위메이드와 MOU 체결 이후 건쉽배틀의 P2E 버전이 내년 1분기내 출시될 예정이다. 신작과 P2E 게임 런칭 예정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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