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금) 신문 클리핑]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12.10. (금) 신문 클리핑]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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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더불어 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인 ‘김건희 등판 요구’를 연일 쏟아내자 국민의힘이 철벽 방어에 나섬.

국민의힘은 金를 대신해 ‘쥴리’, ‘주얼리’ 등 예명으로 유흥주점에서 일한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열린공감TV’와 관련 기사를 공유한 추미애 전 장관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함.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손실보상 100조원’은 輿와 협상대상이 아닌 윤석열 집권하면 검토할 것이라고 말함.

원희룡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은 尹 집권 시 “피해 입증 자료 확인 전이라도 피해액의 절반을 먼저 지원하겠다”고 공약.

▶’부적절한 발언 논란’ 노재승(37) 국민의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임명 사흘 만에 함익병에 이어 두번재 낙마함.

盧는 “과거 제 소셜미디어에 남겼던 글에 대한 논란은 해명보다는 인정을, 사과를 해야 했지만 국민 기대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다”며 사퇴함.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이름을 올린 김종인, 김병준, 김한길, 금태섭, 이용호, 박주선, 김동철, 조경태 등이 ‘과거의 아군’을 상대로 선거전에 전면에 나섬.

2012.대선 때 한광옥, 한화갑 등이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하고 외곽 선거를 도운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처럼이선대위 주요 보직을 맡아 전면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

[정부]

▶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5803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10일 신규 확진자는 7000명대 중반을 넘어 8000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옴,

정부의 ① 백신 효과 과신 ② 병상 확보 부실③ 인원·영업시간 동시에 완화 등 섣부른 방역 정책이 빚어낸 실패라는 비판이 나옴.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예상보다 심해지면서 우리나라 총인구(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가 올해부터 처음 줄기 시작해 2070년 현재 대비 27% 급감함.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앞으로 50년간 2001만명이 급감해 지금에 비해 반토막 날 것으로 예상됨. 경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통해 물가 상승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물가상승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높은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의 위험이 될 것이라고 염려가 나옴.

[경제]

▶삼성제약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토지를 호텔 브랜드 하얏트와 ‘하얏트 플레이스’ 에 173억원에 매각했다고 10일 밝힘.

회사는 이번 매각을 통해 신약개발 등 투입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제약 본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

[사회]

▶대장동 사업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66·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10일 경기 고양시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

이날 오전 4시 10분께 그가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를 해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인 바 있음.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이 잠실에 문 여는 英셰프 고든 램지의 수제버거(3만원) 고가 논란에 “고든 램지 버거에 화내기 전에 우리 앞에 놓인 치킨에 대해 먼저 대노하라”고 말했다.

黃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3만1000원짜리 고든 램지 버거에 화가 나는가. 한국인에게만 바가지를 씌우는 거 같은가”라며 치킨 프랜차이즈 폭리를 지적.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 영어, 수학 모두 수험생들이 느끼는 난도가 올라가고 점수가 하락함

법원은 수능 생명과학Ⅱ 과목 20번 문제 오류가 있다며 수험생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대입 일정에 대한 혼란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임.

▶피해자가 자신의 몸을 지배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마을 이장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중형을 확정받음.

6월 충남 논산시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던 A씨가 논에서 일을 하던 마을 이장 B씨에게 다가가 둔기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함.

▶서울의 유명 대학교의 50대 A교수가 9일 술집에서 여성 종업원을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짐.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한 주점에서 홀로 술을 마시던 중 20대 여성 종업원의 신체 부위를 동의 없이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음.

▶자세를 잡아주는 척 여성 수강생들을 추행하고 몰래 동영상까지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골프 연습장 A코치(27)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실내 골프 연습장에서 코치로 일하면서 여성 수강생 5명에게 골프 자세를 교정해주는 척 피해자들의 허리를 잡고 강제추행하고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됨.

[연예/스포츠]

▶화가 활동 중인 가수 솔비(37·본명 권지안)의 작품이 2021 바르셀로나 국제예술상(PIAB21) 대상 수상에 현직 화가가 “권위 있는 상은 절대 아니다”고 직격.

솔비는 지난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FIABCN)에서 진행된 PIAB21 시상식에서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받았다고 솔비의 소속사 엠에이피크루가 밝힌 바 있음.

▶여성영화인모임은 올해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제주 해녀를 연기한 배우 고두심(70)을 선정.

감독상 ‘휴가’ 이란희(50) 감독, 연기상 ‘세자매’ 문소리(47), 신인연기상 ‘최선의 삶’ 방민아(28), 각본상 ‘갈매기’ 김미조-‘최선의 삶’이주정 등을 선정함

[국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 개막한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에서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다.”면서 각국의 행동함.

전 세계 민주주의 증진을 위해 4억2440만달러(약 4933억원)을 투자해 △자유롭고 독립적인 언론 △부패 척결 △민주주의 개혁 △민주주의 기술 지원 △공정 선거 지원 등 5개 분야 지원을 밝힘.

▶바이든 대통령을 경호하는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의 한국계 총책임자 데이비디 조가 퇴직 후 월스트리트에 있는 새 직장으로 옮길 예정.

데이비드 조는 백악관 SS에서 25년 이상 근무했고, 한국계 미국인으로선 처음으로 SS 총책임자 자리까지 올랐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 시절(2008-2016)경호함.

▶미중 갈등이 정점으로 치달으면서 한국의 설자리도 점점 좁아지고 있음.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이어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등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공세 파고에 균형 외교를 지향해 온 정부의 ‘전략적 모호’ 기조가 한계에 다다른 상황.

▶세계 최대 커피 소매체인인 스타벅스에서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탄생.

NLRB가 투표 결과를 승인하면 스타벅스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매장 9000 곳 가운데 첫 노조이며 스타벅스 창사 이래 50년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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