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 (수) 신문 클리핑]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12.08. (수) 신문 클리핑]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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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소상공인 손실 보상 50조원 지원 공약’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띄우자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나섬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 보상 대상으로 ‘시간제한’에 더해 ‘인원제한’까지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오늘 중소·벤처기업 7대 정책 공약을 발표할 예정,

이는 오후 장애인 직업훈련 현장을 방문한 뒤 국회에서 열리는 故 김용균 씨 3주기 추모전시회에 참석할 예정.

▶가천대학교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

표절 논란이 제기된 李의 석사 논문'지방정치 부정부패의 극복방안에 관한 연구’(2016)과 관련 교육부의 검증 요구에 '검증 시효가 지났다’ 고  거부했던 가천대가 교육부의 재차 요구에 받아들임.

▶윤석열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뒤 7일 ‘약자와의 동행’ 첫 행보로 범죄피해 트라우마 지원센터를 찾고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의 안전 보호”라고 강조.

범죄 피해자에 대한 국가 지원을 약속하면서 ‘조카 교제살인 변호’로 홍역을 치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행보라는 해석임.

▶국민의힘은 ’독재 찬양-여성 비하 발언’ 함임병(선대위원장 철회)과 ‘5.18광주민주화 부정 발언’ 노재승(공동 선대위원장) 등을  영입하면서 ‘극우화’ 논란이 불거짐.

발언 논란에 반나절 만에 인선이 철회된 함익병(의사)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추천한 인물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확인되면서 ‘구태 정치’라는 비판 쏟아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충북·충남도민회가 여는 균형발전 간담회와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

오후엔 이준석 대표와 함께 서울 대학로에서 청년들과 만날 계획.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명칭을 '살리는 선대위'로 정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지만  김종인, 김병준의 갈등은 여전.

두 위원장은 정부의 역할을 둘러싸고 정책 노선 상의 차이를 드러내면서 당내 불협화음이 예상되고 있음

[정부]

▶문재인 정부 들어 시간제·공공일자리·노인·비정규직 근로자는 약 520만명 급증한 반면 전일제·청년 근로자는 모두 감소해 고용의 질이 급격히 악화됨. 

문 대통령은 2017년 현 정부 출범 당시 '일자리 정부'를 표방했으나 초라한 성적으로 임기를 마칠 것으로 예상.

[경제]

▶검찰이 SK그룹의 '대장동 연루' 의혹과 관련해 더는 수사하지 않기로 함.

검찰은 최태원 회장이 화천대유를 실소유하고 있고 박영수 전 특검과 곽상도 전 의원에게 '수사 무마' 등을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 실체가 없다고 판단함.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은 김기남(회장)-장현호(부회장)을 투톱으로 세운 전격적이고 과감한 수뇌부 물갈이로 승부수를 띄움. 

삼성전자는 7일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김기남·김현석·고동진이 물러나고 경계현(DS부문)·한종희(SET부분)사장을 발탁함. 

▶현대자동차 노조지부장 선거에서 안현호(56) 후보가 당선되면서 강성 집행부가 들어섬.

安은 과거 민주노총 금속연대 수석부위원장을 지내고 1998년 현대차 정리해고 반대 투쟁을 이끈 강성 노선의 인물임.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1월 상장 목표로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

공모주식 수는 4250만 주이며 주당 희망 공모가는 25만~30만원 선임. 공모 후 발생 주식수는 2억3400만주(시청 60조1380억~70조2000억원)임.

▶한국전력공사가 내년부터 태양광·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 

 5년(2026년) 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지금의 10배인 1.1GW 규모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움. 

[사회]

▶윤석열 후보 측근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7일 사업가에게 1억원의 뒷돈을 받고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로 구속됨.

尹은 2017년~2018년 세무당국 관계자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부동산 개발업자 A씨 등 2명으로부터 1억 3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임.

▶전역한 군인이 예비군으로 일하며 하루 급여를 받는, 이른바 '투잡 예비군' 제도가 시행됨.

병역자원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미군처럼 예비군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일정 기간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방식임.

▶김경원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상관 지시에 따르지 않은 부하 경찰 직원 A경사에게 보복성 인사한 혐의와 관련 대법원은 “권한 남용이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원심과 같이 무죄를 확정.

2016.4. ㄱ경사가 재개발조합이 용역업체를 사기 고소사건을  5.4.에 劍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뒤. 金이 ㄱ경사 등을 불러 수사 미진을 질책하며 욕설했고 이후 파출소로 전보 발령남.

▶서울에서 7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2340명 발생해 일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함,

 인천 미추홀구 교회 소속 대학생 3명이 모두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고. 이들은 한국외대와 경희대, 서울대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들로 알려짐.

▶경기도의 한 요양병원 입원실에서 60대 여성 환자가 70대 남성 환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함.

병원은 피해자는 아무런 조치를 안 했고 주변에 알리지 말로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한국에서 상위 10퍼센트가 차지하는 소득이 하위 50퍼센트보다 14배나 많다는 분석이 나옴.

세계불평등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의 경우 2021년 기준 상위 10퍼센트가 전체 소득의 절반에 달하는 46.5퍼센트를 가져간 반면, 하위 50퍼센트는 16퍼센트를 가져가는 데 그침.

▶북한 여군 출신 탈북자 제니퍼 김씨는 워싱턴 민간단체 북한인권위원회와 인터뷰에서 “6년간 군시절 성폭행에 이어 강제 낙태 수술까지 받았다”고 고백.

김씨는 “북한 여군에 대한 가장 심각한 인권 침해는 성폭행 범죄”라며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거의 70%의 여군이 성폭행이나 성희롱의 피해자고 저 역시 성폭행 피해자”라고 밝힘.

▶고급 외제차들을 국산 중고차인 것처럼 속여 밀수출하려던 국제조직이 적발.

X선 검사 결과 차 모양이 달라 보여 덜미가 잡혔는데, 이 조직은 가짜 범인을 자수시키고 도피하려고 한 혐의.

▶지난달 부산대 앞 한 카페 겸 술집 입구에 교수들의 '출입 자제'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지문이 붙었다고 함.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교수 직업을 혐오하고 배척하는 게 아니라 '내가 여기 교순데!'라고 소리치는 무례함에 대한 혐오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함.

[연예/스포츠]

▶가수 겸 배우 이정현(41)이 3살 연하의 의사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함.

이정현은 7일 유튜브 채널 ‘이정현의 집밥 레스토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희 가정에 새로운 식구가 찾아왔다”며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왔다”고 밝힘.

▶가수 나훈아(12. 10.~14)를 시작으로 이승철(12.18)-쇼미더머니(12.25)등의 행사 개최를 눈 앞에 둔 부산시와  백스코 측은 코로나19 방역에 고심에 빠짐. 

부산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역대 최고인 240명을 기록하고, 국내에 오미크론 변이까지 전파된 상황에서  백스코 공연에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이 학폭(학교폭력) 의혹 반박에 최초 폭로한 동창생 A가 "허위사실에 따른 명예훼손죄로 경찰 고소를 접수했다"고 밝힘.

朴이 A 고소사은 청주청원경찰서에서 수사해  11. 12.에 명예훼손, 협박 중 협박 혐의만 송치의견으로 청주지검에 사건를 넘김.

[국제]

▶일본의 여야 국회의원 99명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신사를 집단으로 참배함.

집권 자민당과 우익 성향의 야당인 일본유신회, 제3당인 국민민주당 소속 의원이 참여했고, 이 중 중의원은 68명, 참의원은 31명임.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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