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與野 5일 3·9대선 D-94(5일) 선대위 정비를 끝내며 본격적인 이재명(더불어민주당)VS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정면 승부에 돌입.

與는 ‘이재명의 민주당’을 목표로 李를 원톱으로 한 당과 선대위 개편을 마쳤고, 野는 후보선출 1개월 만에 내부 강등을 봉합하고 6일 김종인(총괄)과 김병준·이준석을 내세운 尹선대위 출범시킬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일(금)~5일(일)까지 2박 3일 전북 지역 곳곳을 돌면서 지지자들을 만남.

李는 정읍에서 "군사정권이 안 되는 것처럼 검찰정권도 안 된다"며 검찰총장 출신 尹을 공격하며 일부 사법고시 부활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힘.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종인이 선대위 공식 출범식을 하루 앞둔 5일 당사를 찾아 실무를 점검하면서 본격 '컴백'을 알림.

金은 與野를 넘나들며 2012대선(박근혜)·2016총선(더불어민주당)·2017대선(문재인) 승리를 이끌었고, 이번 대선무대에서는 윤석열을 위해 구원 등판함.

▶심상정(정의당)·안철수(국민의당)대선 후보가 오늘(6일) 회동에서 이재명(민주당)·윤석열(국힘)의 양강구도로 치러지는 대선에 대응하기 위한 ‘제3지대 공조’를 타진

신당 ‘새로운물결’ 창당에 나선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썩어 빠진 정치권을 쓸어버리겠다.”고 말함.

▶청와대가 새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친서를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친서에는 종전선언 관련 내용과 남북 산림협력 방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북 지원 의지가 담길 전망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없던 국회의원들의 '쪽지예산'을 담긴 사업 76건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남.

주로 토건 사업에 집중되는 선심성 예산에는 소위 '실세' 의원들이 지역구를 챙기기 위해 비공개 회의인 '소소위'에서 증액을 결정했다는 지적.

[정부]

▶정부가 내년 2월부터 만 12~18세 청소년들도 학원·독서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를 적용하겠다고 밝힘.

방역패스 없이 학업시설 이용에 제약이 생기면서 사실상 청소년 백신 접종을 강제한 것이라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반발.

[경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보폭을 확대.

崔는 3일 서울 종로구 서린 사옥에서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이 투자해 설립한 EQT파트너스의 콘니 욘 회장과 만나 그린에너지, 헬스케어 등 투자 협력을 강화키로 함.

▶LX세미콘이 LG이노텍의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 유무형 자산을 인수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진출.

SICQ반도체는 울프스피드, 온세미컨덕터 등 해외 기업과 국내 SK실트론, 예스파워테크닉스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음.

▶애플이 내년 상반기 아이폰 출하량 목표치를 올해보다 30% 높임.

애플은 내년 상반기 아이폰 출하량 목표치를 올해 1억3000만대보다 30% 높인 1억7000만대로 잡고 주요 부품업체에 수급 계획을 알림.

▶전기차 시대에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들은 충분한 대비를 못해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음.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기 모터와 전장부품 등을 제대로 만드는 부품업체는 극소수에 불과해 경영 위기에 내몰리고 있음.

[사회]

▶그린피스(Greenpeace) 창립자 패트릭 무어(74) 박사는 조선일보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 탈(脫)원전 정책은 폰지 사기극이라고 날선 비판을 쏟아냄.

패드릭 무어는 “친환경 구실로 국민에게 값비싼 재생에너지 청구하고 있다”면서 “좌파 정부와 시민단체, 환경을 정치 도구화했다”고 지적.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시작한 이래 코로나 확진자와 중증 환자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하루 사망자가 70명까지 올라섬.

단순 변심으로 예약을 취소하기도 하지만 보호자와 일정을 맞추지 못했거나,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걱정으로 노쇼로 백신이 버려지고 있다고 함.

▶금융위원회 현직 사무관이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으로 이직하기 위해 사표를 냈고 고위공직자 윤리위 심사 중임.

금융위 소속 공무원이 가상자산업계로 자리를 옮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

▶경북도 교육감 선거(2018) 당시 임종식 교육감 후보의 선대위원장 A(71)씨가 경북 포항의 땅을 매입한 뒤 교육청에 되팔아 3억3,000만 원의 차익을 남겨 논란.

A씨는 2019. 11. 23. 가족회사 명의로 북구 양덕동 소재 1,065㎡ (7억1,880만 원)에 매입한 뒤 2020.2.10. 교육청에 10억5,222만원에 매각해 3억3342만원 양도차익을 챙김.

▶조동연 교수는 '혼외자 논란'에 대해 “2010.8.에 제 3자의 끔찍한 성폭력으로 인한 원치 않는 임신”이라고 해명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사실이더라도 해서는 안 되는 말"이라고 했다가 해당 글을 삭제함.

▶기업 등에서 돈을 받고 만든 광고라는 점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상품을 홍보한 SNS 뒷광고가 올해 2~3분기에만 1만 8천여 건이 적발됨.

뒷광고는 내 돈으로 내가 산다는 이른바 '내돈내산' 제품 후기로 가장해 소비자의 객관적인 판단을 방해함.

▶교통사고를 낸 뒤 목격자로 가장해 경찰에 허위신고를 한 20대 여성이 경찰의 CCTV와 車블랙박스 확인 결과 거짓말이 들통나 구속됨

5일 오전 2시20분쯤 포천시 소홀읍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A는 40대 남성을 승용차에 치여 숨지게 한 뒤 “한 남성이 쓰러져있다”며 경찰에 거짓으로 신고함.

▶동창과 선배로부터 미성년자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비방글을 작성한 20대 여성이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받음.

A 씨는 2020.12.경 광주의 한 대학교 자유게시판에 익명 접속해 중학교 동창인 B 씨와 B 씨의 친언니이자 학교 선배인 C 씨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글을 게재함.

▶성형외과 전문의인 척 행세하며 여성의 가슴 확대 수술을 하다 환자의 양쪽 가슴을 괴사시킨 외과의사 A(41)과 무면허의사B(70)에게 법원이 사기 혐의를 적용해 실형을 선고됨.

A·B씨는 2018. 11. 전남 한 지역의 사무장 병원을 차려 놓고 30대 여성 C씨에게 가슴 확대 성형수술을 해 양쪽 가슴이 괴사하는 상해(전치 6주)를 가한 혐의로 기소됨.

▶은퇴 후 폭행 등 각종 범죄로 논란을 일으켰던 부산 출신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30대)가 또 다시 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구설에 오름.

프로야구 유망주에서 과거 조직 폭력단 활동 이력이 논란이 됐던 A씨(30대)는 11.30. 부산 서면 한 주점에서 술 취해 종업원 B씨(50대)를 주먹 등으로 전치 2주의 폭행.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친근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살인미수로 징역 3년 실형이 선고됨.

A씨는 지난 5월 남자친구 28살 B씨의 집에서 흉기를 이용해 B씨의 가슴 부위를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BTS)이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사진)을 수상함.

빌보드 박스스코어는 BTS는 지난 11월 27~28일, 12월 1~2일의 4회 LA 공연에서 21만4000장의 티켓이 팔려 3330만 달러(394억원)에 수익을 올렸다고 밝힘.

▶유튜버 이진호가 가수 손담비와 이규혁 IHQ 스피드 스케이팅팀 감독의 열애설을 전하며 수산업자 논란에 대해 언급해 논란.

孫은 2019.에 포항서 촬영한 '동백꽃 필 무렵' 촬영 때 접근해 명품, 차량을 제공했는데 孫이 받아주지 않자 직원들을 시켜 선물을 받아 오라는 등 보복했다고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공격 포인트 2개를 몰아치며 팀의 리그 3연승을 이끌려 리그 5위에 오름.

孫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홈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올름.

[국제]

▶유럽 내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각국이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다시금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나섬,

영국은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 86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46명으로 집계됐고, 덴마크 누적 확진자수는 183명으로 지난 3일 대비 3배가량 증가함.

▶中 부동산 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힘들다”고 공식 발표.

9월 쉬자인 회장이 긴급 심야회의를 통해 “어떻게든 회사를 살리겠다”고 선언한 지 3개월 만애 채무불이행을 공식 안정함.

▶中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디디추싱이 당국 압박에 5개월 만에 美 뉴욕증시 철수를 선언하면서 ‘美中 자본시장 디커플링(탈동조화) 본격화’ 분석이 제기됨.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은 알리바바, 징둥, 핀둬둬 등 234개(2020.3.기준)로 시가총액만 2조 3000억 달러(약 2720조원)에 달함.

[기타]

▶한낮 서울 11도, 대전 12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안팎까지 예상되고 늦은 밤부터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겠음.

내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5에서 20mm 안팎의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