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_대한투자증권]자산관리부문 독립시켜 전문성 최대화
[특별기획_대한투자증권]자산관리부문 독립시켜 전문성 최대화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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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영업 강한 하나금융그룹과의 공동 마케팅, 효과 높여

“세계 수준의 종합자산관리 회사로 성장하겠다”
지난 6월 1일, 하나금융그룹으로 옷을 갈아입은 대한투자증권은 하나금융그룹 내 고객자산관리 부문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재구축했다. PB영업에 강한 하나금융그룹의 영업력과 대투증권의 상품개발·판매 능력을 합쳐 최대의 시너지를 발휘하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등 아시아시장에 진출하고, 역외용 펀드상품 판매 등 자산관리상품의 해외판매를 추진 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대한투자증권 조왕하 사장은 “조직정비를 완료로 향후 하나금융그룹과의 지속적인 통합마케팅을 적극 추진, ‘고객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세계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업중심 조직으로 새롭게 정비한 대투증권은 △세계적 수준의 판매채널 구축 △우량 펀드상품 발굴과 공급 △자산관리 부문 독립과 전문화 △자산관리 인력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퇴직연금, 신탁업무, CMA(어음관리계좌) 등 신규업무 허용에 대비해 미리 종합자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대투증권은 자사 펀드 상품외에도 우량 자산운용사들의 인기펀드 모두를 판매하기 위해 ‘자산관리 부문’을 독립시켰다. 펀드판매 확대를 위해 ‘펀드백화점’운영도 계획 중이다. 조직적으로 자산관리 영업팀을 구축하고, 전문가의 아웃소싱 등으로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해 펀드 판매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자산운용사도 적극 강화하고 있다. 대투증권은 자회사 ‘대한투신운용’과 세계 일류 자산관리 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구상하고 있다. 제휴를 통해 선진경영과 자산운용 능력을 익히고, 단기간내 자산운용과 자산관리 부문의 질을 높인다는 생각이다.
개인고객뿐 아니라, 법인고객도 장단기 투자수요에 따른 투자전략 제시와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등으로 서비스를 차별화해 대투증권과 대투운용간 법인 마케팅 운용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상품 개발을 위해서는 전담 부서인 ‘상품전략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상품전략본부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우량 펀드 상품을 집중 발굴하고, 국내외 상품을 연결한 복합 펀드 상품과 부동산 개발펀드 상품 등 신상품을 조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대투증권은 “상품전략본부를 통해 계층별 연령별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적극 개발해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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