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BGF리테일, '단계적 일상회복' 수혜...목표가↑
[KB증권] BGF리테일, '단계적 일상회복' 수혜...목표가↑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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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반적인 객수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KB증권에 따르면 3분기 BGF리테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 증가한 1조8365억원, 9% 늘어난 695억원으로 재난지원금 지급 효과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 증가한 7조1306억원, 26% 늘어난 245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면서 야간 유동인구가 늘어 관련 상권 매출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돼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매출 안정성이 돋보이는 편의점에 대한 창업 수요도 지속해서 견조한 상황인 가운데 BGF리테일 점포수는 올해 1020개 증가에 이어 내년에도 680개 증가할 것"이라며 "식품 매출 비중 상승, 임차료 절감, 자회사들 손익 개선 효과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0.5%p 개선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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