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중국의 A주 3대 주가지수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 내린 3498.5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07% 하락한 1만4367.78을 기록했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37% 내린 3327.0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세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관망세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 메타버스, 석탄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국방, 조선 등이 약세를 보였다.
종목 별로 농림복어업 섹터가 장 마감 기준 2.50% 상승 마감했고 채굴, 레저서비스, 부동산 섹터도 상승했다. 반면 전기설비, 군수, 식품음료 섹터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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