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목)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10.28.(목)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테판 방셀 미국 제약사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50세 이상 연령층은 매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해야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27일 포보스지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50세 이상 사람들은 매년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밝혔다. 시간이 갈수록 예방효과가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부터 이런 연간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뉴시스

[종합/정치]

▶與野의 대선 대진표 확정이 임박했지만 정작 후보들은 국가 경영 청사진을 담은 공약 보다 공방만 오가면서 국정 운영이 걱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장동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11월 5일 최종 경선을 앞두고 주자 간 네거티브 난타전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음.

▶與野 대선 후보 가상 대결에서 ‘이재명(41.9%) 대 홍준표(39.3%)’ ‘이재명(45.8%) 대 윤석열(35.7%)’ 조사 결과가 나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洪과 尹을 앞섬.(머니투데이- 한국갤럽)

대세론을 형성했던 尹이 ‘전두환 옹호’ 논란 등으로 흔들리며 洪이 여론조사상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본 경선(여론조사50%+당원투표 50%)룰 때문에 누구도 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국민의힘 대선 경선 판세가 ‘시계 제로’ 상태에 머물면서 2强 홍준표‘SNS여론확산’vs 윤석열‘현역 세불리기’전략을 선보이고 있음.

당심 우위 尹은 현역 의원 영입을 통해 세불리기에 가속도를 내고 있고, 민심 우위 洪은 2030 지지세를 4050세대로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음.

▶이준석(국민의힘)vs임종석(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질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선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커짐.

‘종로 출마설’을 부인하던 李가 27일 출마 가능성 발언을 했고, 與에서는 우상호 의원이 “임종석 전 靑 비서실장이 유력하다.”고 말하면서 李·林간 대결이 예상됨.

[정부]

▶고용노동부가 '위드 코로나' 방역 기조에 발맞춰 이르면 11월 비전문 취업비자(E-9)를 소지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 확대를 추진.

코로나19 사태와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 등으로 일손 부족 '이중고'에 시달렸던 중소기업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

▶산업통상부가 반도체(용인)·이차전지(경주)·디스플레이(천안·아산), 탄소소재(전주), 정밀기계(창원) 등 5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을 사업에 나섬.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특화단지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책임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가짐.

▶오세훈 서울시장이 매년 TBS(교통방송)에 주는 서울시 출연금 300~400억 원 중에서 내년 100억 원 가량 삭감할 방침.

1990. 서울시 산하 교통방송본부로 출발한 TBS는 2020.2. 별도 재단을 만들어 서울시에서 독립했지만 수입 70% 이상을 서울시 출연금에 의지하고 있음.

▶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열어 전날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

문재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과 12·12 군사 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다”며 “88 서울올림픽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고 추모함.

[경제]

▶쿠팡 앱에서 31만 명의 회원정보가 노출되면서 개인정보보호위가 조사에 착수함.

쿠팡은 지난 26일 오후 2시쯤부터 약 1시간 동안 쿠팡 앱 화면에 본인이 아닌 다른 회원의 이름과 주소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함.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숙원 사업 'CJ라이브시티 아레나'가 사업 계획 5년 만에 착공에 들어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총 32만6400㎡(약 10만평)에 조성되는 CJ라이브시티는 음악·영화·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하는 공간이 될 전망.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의 아들 김준영이 100%지분을 가진 올폼에 계열사들이 일감몰아주기·통행세 등 이익을 몰아준 사실이 적발됨.

金은 2012. 1. 지배구조 정점의 올품(舊한국썸벧판매) 지분(100%)를 증여하면서 올품→한국인베스트먼트(舊한국썸벧)→하림지주(舊제일홀딩스)→하림으로 이어지는 지배력을 확보케 함.

[사회]

▶검찰이 곽상도 의원(무소속)이 아들 퇴직금 50억원이 대장동 개발사업 편의 제공에 따른 대가성 있는 뇌물임을 입증하는 데 수사를 집중하고 있음.

국회의원 시절 대장동 발굴 문화재 처리 관련 도움을 줬는지 살펴본 데 이어 2015년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에도 도움을 줬는지도 수사 중임.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공개한 녹취록을 통해 2015년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사퇴를 종용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짐.

2015.2.6. 유한기 본부장은 “(이재명)시장님 명 받아서 한 것 아닙니까. 이미 끝난 걸 미련 같지 말라”고 말해 당시 성남시장인 이재명 후보가 사퇴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대장동 사업 공모지첨서가 황무성 사장이 사표를 낸 2015. 2. 6. 직후 수정된 공고지침서를 黃이 최종 승인(결제)한 것 처럼 업무를 진행함.

黃 재임 당시 ‘50% 수익 보장’ 방식이 담겨 있던 공모지침서는 사퇴지 7일 만에 ‘사업 이익 1822억원 고정’ 방식으로 변경됨.

▶새만금 태양광 발전소 건립하면서 35㎞ 도로를 내는 과정에 제강 슬러지 등 산업폐기물 42만t을 무허가로 사용하면서 중금속 오염이 심각하다는 지적.

공사 차량이 다니면서 슬래그가 마모되면 중금속이 대기 중으로 나올 수 있고, 수차례 비도 내린 상황이라 땅속으로 중금속 물질이 녹아들었을 가능성도 제기됨.

▶3000개 불법 촬영물을 다크웹(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으로 유포한 이른바 ‘윤×××’ 사건으로 최소 50명 가까이 경찰에 입건됨.

尹(28세/ 2020.11.사망)은 2012.10~2020.11.까지 8년간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유이한 피해 여성을 상대로 불법 성착취물을 제작함.

▶유튜버 김용호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돼 해운대 경찰서가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에 나섬.

A씨는 2019년 7월께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金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고소장과 함께 당시 촬영된 영상 3개를 증거로 제출함.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의류브랜드 ‘GRAFFITIONMIND’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트위터와 라이브방송한 것과 관련 뒷 광고 논란이 제지됐는데 공정위가 조사 필요가 없다며 사건을 종결.

GRAFFITIONMIND는 친형인 전정현 씨가 5월 설립한 의류 기업 식스가이즈(주)가 론칭한 브랜드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아 뒷광고에 해당하지 않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 29)의 음주 교통사고 1심 선고공판이 28일 열릴 예정.

리지는 5.18, 밤10시 12분께 혈중알코올농도(0.08% 이상·면허취소 수준)으로 음주운전하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냄.

▶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위원회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서 다른 선수와 ‘고의 충돌’의혹에 휘말린 심석희(24·서울시청)를 직접 조사에 나섬.

心이 당시 대표팀 趙모 코치와 ‘고의 충돌 작전’암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사실이 공개했고, 실제 心이 여자 1000m 결선서 최민정(23·성남시청)과 부딪혀 넘어지는 일이 발생함.

[국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받음.

올해 84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백신 우선 접종 대상으로 분류돼 부스터샷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한국계 여성인 신디 K. 정 검찰청 차장을 펜실베이니아주 서부연방검찰청 검사장에 지명.

鄭은 97년 예일대를 졸업한 뒤 2002년 컬럼비아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앨라배마주 재판연구원, 뉴욕주 검사 등을 거쳐 2009년부터 법무부 인권국에서 공판 검사로 근무함.

▶미국 렌털카 업체 허츠가 전기차 5만대를 차량공유업체 우버 운전자들에게 제공하기로 결정.

2016년부터 우버, 리프트 등 차량공유업체들에 차량을 임대해 온 하츠는 테슬라에서 구입한 10만대 中 절반을 우버에 제공할 예정.

▶인도 아삼주에서 11세 소년 2명이 이웃집에 사는 6세 여아에 '포르노처럼' 성행위를 강요한 후 이를 거부하자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함.

부모의 휴대전화로 음란물을 접한 소년들은 포르노 영상 속 성행위를 따라하려고 이웃에 거주하는 6세 여아와 성관계를 시도하다가 거부하자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함.

[기타]

▶한낮 서울 20도, 대전 20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까지 오르며 한낮 동안 포근하겠음.

모레 오후에 제주 산지와 일부 서해안에 비 소식 들어 있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