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中 당국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강세…상하이 0.7%↑
중국증시, 中 당국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강세…상하이 0.7%↑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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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9일(현지시간)중국증시 A주 3대지수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0.70% 오른 3593.1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1.04% 상승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0.64% 상승마감했다.

중국 당국은 중국의 3분기 경제 성장률 둔화에 따른 대안으로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중국증시는 헝다 그룹, 전력난 등 여러 가지 위험 요인이 있다. 가장 큰 리스크는 재정정책이다.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결정되는 당 대회를 앞두고 있다. 당대회 이전까지 고용시장 안정화가 중요하다. 당분간 재정정책이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경제 성장률 둔화를 막기 위해 경기부양책을 당 대회전 내놓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힘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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