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이미페넴 수출 큰폭 확대
중외제약, 이미페넴 수출 큰폭 확대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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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페넴 내년 수출액 400억원 기대
“중외제약의 이미페넴 항생제 수출물량이 2006년 기존 예상치보다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현대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중외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스트롱 바이(강력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중외제약이 개발한 ‘이미페넴’ 항생제는 지난 3월 브라질에 수출한데 이어 현재 일본·중국·미국·유럽으로 수출을 추진 중이다. 현대증권은 “하반기 수출계약 체결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2006년 이미페넴 수출액을 기존 예상치인 3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확대 전망. 중외제약의 2006년 매출액은 기존 예상치보다 1.2%, 영업이익은 4.0% 올려 잡았다.중외제약은 국내 수액제 시장에서 점유율 55%로 업계 1위를 차지, 최근 올해 말을 완공으로 고부가가치 특수수액 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의 해외 연구소를 운영해 고지혈증, 천식, 관절염치료제, 항암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바이오벤처(뉴로텍)와 공동으로 뇌졸중치료제를 개발해 앞으로 신약개발 등 연구성과 가시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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