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급반등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6포인트(1.17)% 상승한 456.03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077.10으로 0.94% 상승했다. 독일 DAX 지수는 1만5194.49로 1.05% 상승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6576.28로 1.52%나 상승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만5956.02로 1.95%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9월 미국 서비스 산업 활동은 증가했다. IHS마킷에 따르면 9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54.9로 집계됐다. 이는 예비치인 54.4를 소폭 웃돈 수준이다.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모든 주요 섹터가 1.2% 상승하면서 7월 21일 이후 최고의 세션을 기록했다.
유로존의 비즈니스 성장은 공급 문제가 활동을 제한하고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9월에 둔화됐다.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제시카 힌즈(Jessica Hinds)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PMI는 일부 모멘텀을 잃은 유로존의 경제 회복과 일치한다"면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가격 압력이 일부 지역에서도 서비스 부문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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