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334억원, 29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기존 스마트폰 중심에서 면적이 큰 노트북, 태블릿,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부문 소재 수요 증가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3분기에도 호실적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수필름 산업은 가동률이 올라갈수록 영업레버리지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는 만큼 3분기 영업이익률은 분기 사상 처음으로 20%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생산 가능 소재는 2016년 31종에서 올해 52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며 "최근 주요 고객사의 OLED TV 출하량 증가로 이놀레드(INNOLED) 부문 매출액 비중은 2019년 37.1%에서 올해 57.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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