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 특파원 일본 증시]자민당 총재 선거戰 과열 경제 정책 기대...차익 매물 확대
[윤충 특파원 일본 증시]자민당 총재 선거戰 과열 경제 정책 기대...차익 매물 확대
  • 윤충 편집위원
  • 승인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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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한 채권 매입 속도는 완화하기로 했다.

9일(현지시각) ECB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9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존의 기준금리 0%, 예금금리 -0.5%, 한계대출금리 0.25%를 변동 없이 유지한다고 밝혔다.

ECB는  “재정 조건과 인플레이션 전망 등에 기초해, 이전 2분기보다 PEPP(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에 따라 대응채권 매입 속도를 낮출 것”이라며 “2022년 3월 말까지 1850억유로 규모의 대응채권 매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채권 매입 속도를 늦추기로 했지만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아니다"고 말했다.  테이퍼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건 미국의 테이퍼링 논의를 가속화와 다른 기조라는 분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 11월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 개시를 합의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연준이 오는 21~22일 FOMC 회의를 통해 테이퍼링을 시작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제롬 파월 의장이 11월 개시에 대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잇단 고용 지표 악화 탓에 연준이 9월 FOMC 때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다른 것.

테이퍼링의 종료는 곧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월가에서는 이미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무성하다.

일본은 9월 29일 치러지는 자민당 총재 선거전이 본격 막이 올랐다. 의원 내각제인 일본은 집권단의 총재가 총리를 맡는다.  현재 일본 언론에 총리로 본격 거론되는 후보자는 기시다 후미오(의원 당선 9회) 전 정조회장, 고노 다로(8선), 이시바 시게루(11선),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장관(8선) 등 4명이다.

고노 다로 행정개혁 장관이 현재 지지율 1위이다. 기시다 전 정조회장과 더불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현재 스가 총리의 공식 지지를 받고 있다. 이시바 의원과 연대 가능성도 높다. 여기에 아베 전 총리의 지원을 받고 있는 다카이치 시나에 전 총무장관이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일본 증시는 차기 총리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ㆍ유럽의 테이퍼링 불확실성이 교차되면서 건조한 흐름이 예상된다.

◆ 주가  방향성 부족

일본 주식은 방향 감각이 부족한 전개가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 중앙 은행은 통화 긴축을 서두르지 않으면 관측이 주가를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시세의 과열감 등이 상승을 억제 전망이다.

닛케이 평균 주가는 경제 대책에 대한 기대 등으로 약 5 개월 만에 3 만엔 대를 회복했다. 하지만, 정국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발밑의 주가 상승은 다소 지나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이다.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도 만만치 않다.  때문에 주식 시장에서 일시적으로 이익 확정 매도가 퍼지는 장면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장기 금리  낮은 몸싸움

장기 금리는 미국의 고용 통계에서 평균 시급이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임금 상승 압력의 높다.

주초 0.04 %로 2 개월 만의 수준까지 상승했다. 다만, 이후에는 좁은 범위에서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차기 정권에 의한 국채 증발 우려가 끓는 있다.  30년 국채 입찰은 5년 국채 입찰은 강화의 결과로 양호한 수급은 계속하고 있다.

미국의 금융 정책을 둘러싼 기대 등으로 진동되면서 저위에 거소를 탐구 전개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 환율 방향 감각 부족

달러 엔과 상관성이 높은 미국 장기 금리 1.3 % 부근에서 추이하고 있다. 달러 엔도 110 엔을 끼운 수준에서 방향 감각이 부족하다.

시장에서는 연내 미국 통화 정책 정상화 시작에 대한 기대가 강해 달러 엔을 뒷받침 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 변이주의 확산을 받아 세계 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위험 식욕의 움직임이 다소 후퇴하고 도피 통화되는 달러와 엔화가 함께 힘 포함한다.  때문에 달러 엔은 당분간 움직임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될 것이다.

◆ J 리토  딥을 탐구

도쿄 증권 거래소 REIT 지수는 간 총리의 퇴진 표명을 받아 차기 총리가 내세우는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있다.

주초 매수가 예상된다. 이후 시세차익을 노린 매도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시점으로 도쿄 도심의 사무실 공실률 상승이 멈춰섰다. 기존 빌딩의 해지의 움직임이 감소한 탓이다. 

7 월에 이어 공실률 상승이 둔화 된 것은 안심 재료라는 분석이다. 비상 사태 선언의 연장은 무게하면서 행동 제한 완화에 대한 기대가 시장을 뒷받침 할 것으로 보인다.

■ 증시 메모

-9월 15일 (수) 기계 수주(7월)

기계 수주 통계를 보면 설비 투자의 선행 지표 인 '선박 · 전력을 제외한 민수'의 수주액은 6 월에 전월 대비 1.5 % 감소한 8,524 억 엔이 됐다. 분기 기준으로는 4 - 2 분기에 전기 대비 4.6 % 증가, 제조업에 주도 된 설비 투자의 증가세가 제안됐다. 

7월 기계 수주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가 전망된다. 세계 경기의 회복을 배경으로, 반도체 관련 등 제조업의 수주 증가가 계속 된 모양이다. 8 월 이후에 대해서도 기계 수주는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 등으로 인해 완만 한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9월 16일(목) 미국 소매 판매

7월 미국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1.1 % 감소하여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 자동차 딜러와 온라인 쇼핑 매출이 떨어졌다. 음식점의 매출은 증가했다.

미국의 소비 판매는 증가 속도가 완만하다. 

신종 코로나 변이주의 감염 확대가 계속되고 있다.  개인 소비, 특히 여행이나 오락 등 서비스 수요에 악영향이 우려된다.

인플레이션의 상승에 따라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 해지고 있다. 8 월 미국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8 % 감소 정도를 상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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