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빵, 쓱 배송으로 받아본다. SSG닷컴 ‘새벽빵’ 서비스 시범운영
갓 구운 빵, 쓱 배송으로 받아본다. SSG닷컴 ‘새벽빵’ 서비스 시범운영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1.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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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빵’, 생산 시점부터 2시간 내에 배송 가능
직접 구워 오전 9시부터 배송시작, 2일부터 시범서비스
[사진=SSG닷컴 제공]
[사진=SSG닷컴 제공]

아침에 갓 구운 빵도 집에서 배송 받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SG닷컴은 오는 2일부터 이마트 매장에서 직접 구워 당일 쓱배송으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SSG닷컴은 공장에서 대규모로 생산하는 양산빵과의 차별화와 ‘갓 구운 빵’이라는 신선한 이미지를 부곽하기 위해 ‘새벽빵’이라는 브랜드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해당서비스는 매일 아침 7시부터 이마트 베이커리 코너에서 총10종의 새벽빵을 직접 구워 오전 9시부터 배송하는 서비스다.

냉동빵이 아닌 미리 생지를 반죽해 저온 숙성한 뒤 고객이 주문함과 동시에 빵을 굽는 ‘오더 투 베이크’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저온 숙성 생식빵’,‘메밀 호두 식빵’,‘블루베리 파킨’과 ‘치즈스콘’ 등이 있다.

그밖에 올리브가 들어간 ‘올리브 발타자’, 이즈니 버터를 사용한 ‘프리미엄 버터 크로와상’, 벨기에 초콜렛을 넣은 ‘프리미엄 뺑 오 쇼콜라’, ‘더블 치즈 베이글’, ‘로제 찰 볼(5입)’, ‘베이컨 소시지 데니쉬’ 등을 판매한다.

당일 물량은 당일 소진하고 남은 물량은 전량 폐기할 방침이다.

SSG닷컴은 새벽빵은 오전9시부터 첫 배송을 시작하며 산술적으로는 빵이 생산된 시점부터 2시간 내에 배송이 완료된다고 전했다.

새벽빵을 구매할 수 있는 시범운영 지점은 이마트 자양점과 가든파이브점·명일점·상봉점·고잔점·오산점·동인천점·월배점·울산점·청주점·광산점 등이며 쓱배송 권역에 거주하는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김상윤 SSG닷컴 HMR·델리팀장은 “신세계그룹의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역량을 바탕으로 ‘새벽빵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게 됐다”고 밝히며 “향후 고객 반응을 살펴 전국 이마트 매장으로 확대해 배송 시간과 상품 품질면에서 모두 경쟁사를 압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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