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 코스닥 상장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프롬바이오, 코스닥 상장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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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인정 받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3건 보유
9월중으로 코스닥 상장 예정

프롬바이오가

[사진=프롬바이오]
[사진=프롬바이오]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 돌입에 나선다.

프롬바이오는 2006년 설립된 관절·위 건강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연평균 58.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 프롬바이오는 지난해 1천 80억 원의 매출액을 돌파했다. 순손실은 78억 원이다.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등 적극적인 라이브커머스 진출을 통해 다양한 판매채널을 확보한 프롬바이오는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등 대표제품을 내세워 2020년 기준 영업이익 210억 원과 19.5%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간 고수익과 고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다수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정을 받으면 독점적으로 해당업체가 생산 ·판매를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다.

현재 프롬바이오는 식약처 인정을 받은 3건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내달 9∼10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4∼15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방침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코스닥시장 상장은 9월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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