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인정 받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3건 보유
9월중으로 코스닥 상장 예정
9월중으로 코스닥 상장 예정
프롬바이오가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 돌입에 나선다.
프롬바이오는 2006년 설립된 관절·위 건강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연평균 58.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 프롬바이오는 지난해 1천 80억 원의 매출액을 돌파했다. 순손실은 78억 원이다.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등 적극적인 라이브커머스 진출을 통해 다양한 판매채널을 확보한 프롬바이오는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등 대표제품을 내세워 2020년 기준 영업이익 210억 원과 19.5%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간 고수익과 고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다수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정을 받으면 독점적으로 해당업체가 생산 ·판매를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다.
현재 프롬바이오는 식약처 인정을 받은 3건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내달 9∼10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4∼15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방침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코스닥시장 상장은 9월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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