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25% 감봉 시사 ... 勞社 근무 형태ㆍ급여가 쟁점
구글 25% 감봉 시사 ... 勞社 근무 형태ㆍ급여가 쟁점
  • 윤충 편집위원
  • 승인 2021.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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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썬더 삐챠이 CEO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원격 재택 근무자의 임금 삭감을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드저팬은 20일 '구글 25%감봉 가능성 제하'의 기사를 통해 구글 (Google)을 비롯해 페이스 북(Facebook) 등 IT기업들과 영국 정부 기관 등에서 재택 근무자의 임금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업들의 연봉 삭감 계획이 실행으로 옮겨질지는 미지수. 인력난을 겪는 IT기업 상황에서 연봉 삭감이 전직을 희망하는 근로자들이 회사를 떠나는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11일 구글에서 풀 타임 재택 근무를 하는 직원의 경우, 25 %의 임금이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앞서 페이스 북의 마크 저 커버 그 ( Mark Zuckerberg ) CEO는 "생활비가 낮은 도시로 도망 것이라고 생각하는 직원은 임금이 조정 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The Guardian)은 리시 간식(Rishi Sunak) 재무 장관과 인터뷰를 통해 "런던에 살고 생활비 높은 재택 근무 공무원에 대한 약 4000 파운드 (약 61 만원)의 추가를 폐지 여부 여러 정부 부처가 검토하고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공무원을 대표하는 노동 조합, FDA 유니온 (FDA Union)이 "모욕적이고 비겁한 공격"는 비판했다. 조합원의 81%가 런던 이외의 지역에서 살고있다.

영국 인사 교육 협회 (Chartered Institute of Personnel and Development : CIPD)에 따르면, 영국 기업의 49%가 근무지에 따라 급여를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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