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외국인 투자자 셀코리아에 혼조세 ..코스피0.08%↓, 코스닥 +0.31%↑
[오전 시황]외국인 투자자 셀코리아에 혼조세 ..코스피0.08%↓, 코스닥 +0.31%↑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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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가 혼조세이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지 않았다. 전년 동월 대비 5.4%올랐다. 전망치(5.3%)보다 다소 높았다. 연준의 테이퍼링 시기 결정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연준의 인사들은 물가 상승을 인정하면서 일시적 현상이라는 입장이다.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 올해 안에 양적완화를 축소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고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높지 않으면서 양적완화에 대한 우려는 다소 감소했다.

코스피는 12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 지수 대비 -0.08%(2.49포인트)내린 3,218.13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27억원, 1,71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45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엘지화학, 삼성SDI, 현대차, 셀트리온, 카카오뱅크, 기아,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전자우, 포스코 등은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통신업, 운수장비, 화학스 증권, 건설업, 비금속광물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전자, 종이목재, 운수창고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는 같은 시각 전일 지수 대비 -0.31%(3.30포인트)내린 1,055.22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71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9억원, 62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엘앤에프, 에이치엘비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 씨젠, 알테오젠 등은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종이목재, 화학,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등은 상승했다. 인터넷, 반도체, 섬유의류, 통신장비 등은 하락했다

◇뉴욕증시 혼조세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30포인트(0.62%) 오른 35,484.97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95포인트(0.25%) 상승한 4,447.7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95포인트(0.16%) 하락한 14,765.14로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 별로는 자재와 산업, 금융 관련주가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S&P500지수 11개 섹터 중에서 헬스 관련주만 하락하고 모두 상승했다.

종목 별로는 애플(+0.18%), MS(+0.18%) 등이 올랐다. 페이스북(-0.32%), 알파벳(-0.39%)등이 하락했다. 모도나(-15.6%), 버진랙럭틱(-12.67%)등은 10%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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