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혼다자동차가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2, 000명이 명퇴를 신청했다.
5일, 혼다자동차는 전기자동차(EV)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조조정에 나섰고, 직원 2,000명이 명퇴를 신청했다. 대상은 55~63세의 정규직 직원이다.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퇴직 급여를 지급한다.
혼다는 2040년 전 세계 전기자동차와 연료전지 차량(FCV)을 판매하는 모든 신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주로 가솔린 차량에 주력해 온 4륜 사업은 이익률이 부진했다. 차세대 차량 개발 가속화, 인력 구성 검토 등 구조개혁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혼다는 2011년에 조기 퇴직 제도를 폐지했다. 지난해 12월 2021회계연도에 재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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