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GS건설, 견고한 우상향 흐름...목표가↑
[신한금투] GS건설, 견고한 우상향 흐름...목표가↑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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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에 대해 실적은 부진하지만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김현욱 연구원은 "GS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줄어든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4.1% 줄어든 1253억원"이라며 "예상보다 부진한 매출과 마리나 사우스 현장에서 발생한 본드콜로 인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2분기 실적은 일회성 영향이 컸고 실적 부진 이후 수익성 개선 요건은 많다"며 "인력 축소를 통해 연간 500~600억원 비용 절감이 예상되고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주택 부문 준공정산이익은 GS건설의 주택 경쟁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의 영업이익률이 2분기 5.6%에서 3분기와 4분기에 9.3%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GS건설은 기존 건설업에서 견조한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모듈, 수처리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프리캐스트콘크리트, 2차전지 재활용 등 다양한 신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주가는 실적 안정성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하방이 견고한 우상향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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