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A주 3대지수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2.34% 하락한 3467.44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65% 내린 14630.85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지수는 2.84% 떨어진 3371.23으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500선이 무너졌다., 창업판지수도 3400을 지키지 못하며 장중 3% 이상 떨어졌다. 외국인 자금도 50억 위안 이상 순유출됐다.
중국 당국은 빅테크 기업에 이어 사교육 기업의 신규 허가 및 IPO 자금 조달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미중 갈등 심화에 대해 셰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미국이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삼고 있다 언급하며 증시 하락세를 부추겼다. 종목별로는 교육 섹터가 악재 소식에 크게 하락했다. 의약 등 주도주들의 낙폭이 컸다. 반면 군수주는 역상승했다. 농업재배 섹터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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