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3.(금)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07.23.(금)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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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與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임기 내에 전 국민 연 100만원, 청년 연 2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에 대해 黨 안팎서 ‘표퓰리즘’지적이 나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자신의 대표적인 정책 의제인 기본소득을 다시 전면에 부각시켜 선명성을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풀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 하락세와 메시지 혼선 등을 거론하며 “위험하다.”면서 “전문적인 인사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서 입당을 촉구.

대선 출마를 선언 이후 여의도 정치권과는 거리를 두고 지역 방문 등의 일정을 이어가는 尹은 “여의도 정치와 국민의 정치가 따로 있냐”며 독자노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힘.

▶야권 유력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3일 공식 홈페이지 'yoonlove.com(윤러브닷컴)'를 열고 유권자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尹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 예비후보의 성장 과정을 사진으로 담은 '인간 윤석열', 윤 예비후보의 정치활동과 사진을 담은 '윤석열 소식'과 '갤러리' 등의 메뉴로 구성했다"고 홈페이지를 소개함.

[경제]

▶IPO(기업공개) 대어 카카오뱅크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2600조원에 가까운 청약 주문이 몰리며 신기록을 세움.

수요예측 경쟁률도 1700대 1을 넘겼고 공모가는 최상단인 3만9000원에 확정하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국내 금융주 3위를 기록.

▶PEF 운용사 옐로씨매니지먼트와 에스오엘 컨소시엄은 세탁세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 켐스필드코리아에 100억원을 투자.

LG생활건강, 애경산업 등 국내 대기업에 OEM 등 방식으로 세제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2020년 매출 208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한 안정적 기업임.

▶현대차·기아·포스코가 2·4분기에 사상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

현대차와 기아는 고수익 차량 판매 증가 속에 해외에서 선전하며 분기 실적이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어섰고, 포스코는 전방산업 호조와 제품 가격 인상으로 영업이익 2조원대 시대를 열음.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환매 중단 사모펀드와 관련해 수사를 하던 중 펀드 판매사인 하나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힘.

이번 압수수색은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사모펀드 부실 판매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짐.

[사회]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A씨가 음주운전을 하면서 한밤중 불법 유턴을 하다가 적발함.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병원에서 채혈 검사까지 받은 것으로 파악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여 의혹 사건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한국거래소의 전문인력을 파견해달라는 요청함.

한국거래소의 직원들은 자본시장에서 발생하는 시세 조종, 주가 조작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검찰의 주가 조작 사건 때에 파견 나가 수사에 도움을 주고 있음.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되면서 26일 오후 1시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될 예정.

金은 2019년 1월 30일 1심 선고공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후 77일 동안 수감됐다가 4월 17일 보석으로 풀려남.

▶경기북부지역의 한 시의원 아들이 페이스북에서 만난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

B씨는경기북부지역의 시의원 C씨의 아들로, A양 측은 지난 1월 C씨의 개인 사무실에서 B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짐.

▶조계종 전 총무원장을 지낸 월주(月珠)스님이 22일 열반. 법랍 67세, 세수 87세.

조계종은 193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월주 스님이 이날 오전 9시45분쯤 자신이 조실(祖室)로 있는 전북 김제 금산사에서 입적했다고 밝힘.

▶연하 남자 친구(24)까 헤어지자고 할까 봐서 출산 사실을 숨기려 갓난아기를 건물 4층에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29)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함.

A씨는 지난 1월 16일 오전 6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빌라 4층 자신 집에서 갓난아기를 창밖으로 던져 살해함.

▶대학교 실험실과 PC방 등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음.

A씨는 2020.8.24.1.부터 10.가지 제주시의 한 대학교 실험실에서 업무를 보던 여성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12차례 몰래 촬영했고, 10.9.에는 제주시 한 PC방에서 종업원의 신체를 몰래 촬영함.

▶초등학생에게 신체 노출 사진을 찍게 하고, 이를 전송받은 20대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제작·배포 혐의와 관련 항소심(징역 4년→징역 2년6개월)에서 감형받음.

A씨는 2019년 12월 인터넷 채팅앱을 통해 12살에 불과한 피해자에게 접근, 다섯 차례에 걸쳐 신체 노출 사진을 촬영하도록 하고 이를 전송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국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일본이 군함도(하시마·端島)에서 벌어진 강제징용 역사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을 비판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

유네스코는 결의문을 통해 이례적으로 일본 정부에 ‘강한 유감’을 표시함.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라크 주둔 미군의 연내 철수를 추진..

2003년 2차 걸프전 이후 이라크 주둔한 미군은 부시 前 대통령이 내놓은 안보 협정에 따라 2011년 철수했고, 2014년 IS세력이 커지면서 다시 파병해 현재 이라크 2500명이 주둔 중임.

▶인도에서 최근 ‘검은 곰팡이증(정식 명칭 털곰팡이증)’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40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영국 BBC가 21일 보도.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크게 확산한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에 쓰이는 스테로이드제가 남용된 영향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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