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델타 확산 경제회복 지연 우려...코스피 -0.32%↓, 코스닥 +0.09%↑
[오전 시황] 델타 확산 경제회복 지연 우려...코스피 -0.32%↓, 코스닥 +0.09%↑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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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지속에 경제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증시에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코스피는 21일 전 거래일 지수 대비 -0.32%(10.42포인트)하락한 3,222.2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 4,39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91억원, 1,33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엘지화학, 삼성SDI,  셀트리온 등이 하락했다.  현대차, 기아차, 포스코가 상승했다.

종목 별로는 섬유의복, 철강금속, 유통업, 운수장비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서비스업, 통신업, 의약품,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지수 대비 -0.09%(0.93포인트)하락한 1,044.57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 1,96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1억원, 82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카카오게임즈, SK머티리얼즈, 알테오젠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씨젠, CJENM등이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정보기기, 오락문화, 제약, 기타서비스 등이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기타제조 등이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이슈가 완전 해소되지 않아 상승을 이어가기에는 미진한 모습"이라며 "단기적으로 실적 호전 기대가 높은 종목군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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