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핸디소프트, 5,770원 +29.95%↑...메이븐클라우드 인수 소식에 상한가
[특징주]핸디소프트, 5,770원 +29.95%↑...메이븐클라우드 인수 소식에 상한가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1.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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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220180ㆍ이준희 대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핸디소프트는 13일 오후 12시 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종가(4,440원)대비 1,330원 (+29.95%)오른 5,77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52주 최저가(2,770원)기록한 이래 7개월여만에 52주 최고가를 갱신했다.

이날 상승은 핸디소프트가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메이븐클라우드서비스의 지분 30만주를 75억원에 취득한다는 공시를 낸 뒤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취득 후 지분율은 50.0%다.

메이븐클라우드서비스는 MS·구글 SaaS, MS 오피스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파워 BI (Power BI), 파워 오토메이트 (Power Automate), 파워 앱스 (Power Apps) 등을 애널리틱스 (Analytics), AI, ML과 결합해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SaaS 전문기업이다.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전략적 사업 협력을 통한 사업 다각화 및 시장 확대"라고 밝혔다.

핸디소프트의 지분구조는 오상헬스케어(20.01%ㆍ이동현 대표), 오상(15.93%), 이국래(0.22%)이다. 오상헬스케어의 최대주주는 오상(40.39%ㆍ이화진 대표)이다. 오상의 최대주주는 이동현(93.35%)이다.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대표는 오상을 통해 오상헬스케→핸디소프트를 지배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2009년 다산에스엠씨로 출발해 2011년 핸디소프트를 흡수합병하면서 핸디소프트로 변경됐다.  2011년 코스닥 상장폐지의 물적 분할을 통해 자원개발업을 하는 핸디소프트홀딩스와 SW사업을 하는 핸디소프트로 분할 신설된다. 2016년 11월 상장되어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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