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미국 기업 실적 기대에 상승...코스피+0.65%↑, +0.65%↑
[오전 시황]미국 기업 실적 기대에 상승...코스피+0.65%↑, +0.65%↑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1.0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에도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상승한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뉴욕발 훈풍 상승

코스피는 13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전일 지수 대비 +0.65%(21.11포인트)오른 3,267.58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 통향을 보면 개인은 2,264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7억원, 1,54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 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유통업, 서비스업, 증권, 보험, 금융업 등이 1%이상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 의약품 만이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이 1%이상 올랐고,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삼성전자우, 삼성SDI, 엘지생활건강, 현대모비스 등이 올랐다. 반면 엘지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등이 하락했다.

종목 별로는 한세엠케이, 아이마켓코리아, 인바이오젠, 부국철강, 씨아이테크, 코스모화학, 동원시스템즈, 화승엔터프라이즈, DI동일, 코스모신소재 등이 상승했다. 진원생명과학, 팜젠사이언스, 삼성인버스2X 천연가스선물 ETN B, 신한인버스2X 천연가스선물 ETN(H),  신한인버스2X 천연가스선물 ETN, TRUE인버스2X 천연가스선물 ETN(H), 대영포장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행렬

코스닥은 전거래일 지수 대비 +0.65%(6.77포인트)상승한 1,041.4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8억원, 21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40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 별로는 오락문화, 종이목재, 유통, IT하드웨어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제약, 섬유의류, 기타제조, 컴퓨터 서비스 등이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별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제약, 에코프로비엠, CJENM, SK머티리얼즈, 에이치엘비, 엘앤에프, 휴젤, 리노공업, 스튜디오드래곤, 천보, 원익IPS, 티씨케이, 케이엠더블유 등이 상승했다. 펄어비스, 씨젠, 솔브레인, 제넥센 등이 하락했다.

종목 별로는 핸디소프트, 유진스팩4호, 인터파크, 오비고, 이디티, 드림씨아이에스, 엘앤에프, 맘스터치, KH E&T, 유진스팩6호 등이 상승했다. GH신소재, 휴마시스, 엑세스바이오, 한국비엔씨, 미크바이오메드, 바이오니아, 랩지노믹스, 수젠텍, 아이진, 에이루트 등이 하락했다.

◇뉴욕증시, 텔타변이 확산 우려에도 상승

뉴욕 증시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6.02포인트(0.36%) 오른 34996.18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08포인트(0.35%) 상승한 4384.63까지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32포인트(0.21%) 오른 14733.24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에도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