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상승 출발 했다. 델타 변이 확산세와 수도권의 거리두기 격상에도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미국 ECB의 물가 목표치의 상향 조정과 중국의 IT기업 규제도 부담도 한국 증시에 통하지 않고 투자심리가 위축되지 않은 모양새이다.
코스피는 12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지수 대비 0.90%(28.90포인트)오른 3,246.8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1395억원 어치를 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4억원과 114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철강금속, 종이목재, 섬유의복, 은행 등이 2%넘게 상승했다. 운수장비, 금융업, 증권, 건설업, 보험, 통신업 등이 1%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시가 상위 총액 별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전자우, 엘지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포스코, 현대모비스, 엘지생활건강 등이 올랐다. 카카오, 삼성SDI 등만 하락했다.
종목 별로는 범양건영, 삼부토건, 부국철강, 서원, 사조산업, 주연테크, 남선알미우, 광명전기, 한일시멘트 등이 올랐다. KB인버스2X, 갤럭시아에스엠, 이스타고, QV S&P500 VIX S/T 선물 ETN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거래지수 대비 0.70%(7.24포인트)상승한 1,036.17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46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8억원, 3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종이목재가 2%대 상승했다. 금속, 오락문화, 건설,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서비스, 금융, 코스닥스몰, 유통, 기타제조 등이 1%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ITSW& 서비스, 코스닥100, 일반전기전자 등만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씨젠, CJENM, 알테오젠, 스튜디오드래곤, 솔브레인, 티씨케이, 원익IPS, 제넥신 등이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에코프로비엠, SK머티리얼즈, 휴젤, 에이치엘비, 리노공업, 엘앤에프, 천보, 케이엠더블유 등은 하락했다.
종목 별로는 원하이텍, 피앤씨테크, 엔텔스, 이다이티, 디앤에이링크, 셀루메드, 이그젝스, 씨티씨바이오, 코퍼스코리아, 코디엠 등이 상승했다. 액션스퀘어, 광진원텍, 캐리소프트, 큐로홀딩스, 메디콕스, 카카오게임즈, 블루콤, 에이텍티앤 등이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