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하반기 블랙핑크 컴백 및 위버스 입점으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5% 상향된 7만1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YG엔터테인먼트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해 각각 작년 동기 대비 21%, 59% 상승한 647억원, 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온라인 콘서트 티켓 판매량과 분기당 위버스 관련 수수료 매출을 반영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빅뱅 컴백을 통한 돔투어 재개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강화된 팬덤 사업 의지를 고려할 때 투어 재개와 동시에 MD 등 부가 매출의 유의미한 성장세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