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분기 실적 실망..리스크 관리
대한항공, 1분기 실적 실망..리스크 관리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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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6일 대한항공의 1.4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웠고 2.4분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3.4분기에 성수기 효과가 확인되기까지는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라고 권했다.대우증권 신지윤 애널리스트는 1.4분기에는 연료비도 크게 늘었지만 화물부문 매출 증가율이 1.1%로 떨어진 것이 더욱 큰 문제였다고 지적했다.그는 1.4분기 영업이익이 61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4% 감소했는데 항공유가가 3월부터 급등했고 수출 증가율이 4월에 급격히 떨어진 점을 감안할 때 2.4분기에는 73.5% 줄어든 248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다만 국제 여객에 대해 유류할증료 부과 개시, 내수 경기 회복.원화강세 진행 중, 항공유 하락 기대, 외국인 매수 기조 전환 등을 고려하면 3.4분기에 대한 기대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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