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편의점택배비 최대 천원인상
내일부터 편의점택배비 최대 천원인상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1.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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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단가 인상에 CU·GS25 편의점 택배비인상
‘CU끼리 택배’,‘GS25 반값택배’는 가격 인상 제외
세븐일레븐·이마트24 인상계획 없어
[사진=CU POST 홈페이지 가격인상 공지]
[사진=CU POST 홈페이지 가격인상 공지]

내일부터 CU와 GS25의 편의점 택배비가 최대 1000원 인상된다.

이는 CJ대한통운 택배비 단가 인상에 따라 편의점 택배 이용요금의 인상이 불가피한 것에 따른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15일부터 택배비를 최저 2600원(350g 이하)에서 2900원으로 300원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무게 1kg 이하 구간 택배도 300원 인상된다.

택배비 인상폭은 무게가 무거울수록 더 크다. 무게 1kg이상 5kg 이하의 구간은 400원 인상되며 5kg이상 20kg이하는 800원이 인상된다.

GS25는 350g 이하 택배비를 2600원에서 300원 오른 2900원으로 인상한다. 20kg 이상 25kg 이하는 1000원 인상된다.

[사진=CU끼리 택배 사전유의사항]
[사진=CU끼리 택배 홈페이지]

다만 편의점 자체 배송 차량을 사용하는 ‘CU끼리 택배’, ‘GS25 반값 택배’는 가격이 인상없이 유지된다.

이들 서비스 비용은 ‘CU끼리 택배’는 1kg 미만은 1600원, 5kg이하는 2400원이다.

‘GS25 반값 택배’는 운임이 500g까지는 1600원, 1kg까지는 1800원, 10kg까지는 2100원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계약을 맺고 있는 세븐일레븐과 한진택배와 계약을 맺고 있는 이마트24는 아직까지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

세븐일레븐의 기본 택배비는 3500원이며 이마트24도 무게 20kg까지는 운임이 3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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