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 혼다가 벤처기업 야시라세(あしらせ)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지원하는 슈즈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혼다는 11일 벤처기업 야시라세(あしらせ)를 설립하고 시각 장애인의 보행을 지원하는 슈즈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보험 내비게이션은 직원의 아이디어.
혼다는 2017년 ESG경영을 도입하면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당장은 사내 밴처 형태로 진행하고, 향후 투자를 확대해 외부 기업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야시라세(あしらせ)가 개발한 슈즈 내비게이션은 GNSS(위성) 측위 정보와 사용자의 발 동작 데이터를 스마트폰에 보내 유도 정보를 작성한다. 그 유도 정보를 구두로 보내면 신발에 장착 된 진동 모터를 움직여 진행 방향을 확인하고, 그 정보를 시각 장애인에게 전달한다.
혼다는 "사회에 함께 하는 기업 모델을 만들어서 혼다의 도전 정신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발은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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