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정보공학, 주가5560원+29.91%↑신고가...尹과 엮은 억지 테마주
[특징주]한국정보공학, 주가5560원+29.91%↑신고가...尹과 엮은 억지 테마주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1.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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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공학(039740)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간 신고가를 갱신했다.

한국정보공학은 10일 오후 12시5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종가(4,280원)대비 1,280원(+29.91%)오른 5,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거래량은 4,066,254주이며, 거래대금은 215억9100만원이다.  지난 2020년 6울 26일 52주 최저가 2,490원을 찍은 뒤, 오늘 5,560원으로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 회사가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이승민(1963년생) 전무 겸 연구소장이 서울대 동문이라는 이유에서이다.

물리학을 전공한 이 전무와 법학을 전공한 윤 전 총장은 동문이라는 점 이외는 전혀 인간관계가 얽혀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 회사의 실질 경영자인 유용석 대표도 서울대와 서울대학원을 나와 스탠포드대학원 경영과학 석사이다. 

유 대표도 아닌 이 전무와 묶어 테마주를 만들었다면서, 증권가에서 어설프다는 지적마져 흘러나오고 있다. 

윤 전 총장이 어제 본격 대선 행보에 나서면서, 충암고-서울고(학맥), 파평윤씨(혈연), 충남 공주(지연), 사법연수원-법무법인 태평양(법조인맥) 등으로 억지로 엮어 테마주를 만드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윤석열 테마주가 주식 시장을 위협하는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대주주는 유용석 대표이사이다. 유용석(42.82%), 구본일(0.87%), 구현의(3.51%), 유혜원(0.06%), 유승민(0.05%), 이기종(0.06%)등이다. 

회사의 2020년 매출액은 1699억400만원이다. 영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4억2600만원, 32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종속회사는 화이텍인베스트먼트, 네모커머스, 솔데스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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