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나고야은행 희망 퇴직 실시...금융계 구조조정 칼바람 예상
[일본경제]나고야은행 희망 퇴직 실시...금융계 구조조정 칼바람 예상
  • 윤충 편집위원
  • 승인 2021.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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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츠비시 UFJ 은행이 대주주인 中京銀行(나고야은행, 8522도쿄거래소)는 7일, 희망 퇴직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나고야은행은 저금리 경쟁, 온라인 뱅킹 등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구조조정에 나선 것이다. 

명예퇴직 인원은 미확정.  다만 지난 2월에 발표한 2023 년도까지의 중기 경영 계획에서 밝힌바와 같이 행원 수를 1100 명에서 최대 30 % 삭감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모집 대상은 45세 이상 종합직이다. 기간은 8 월 2 ~ 20 일. 명퇴 행원에게는 퇴직금은 증액하고 재취업 지원을 실시한다. 회장, 행장은 21년 12 월까지 반년 동안 임원 보수를 20 % 감액한다 90개 점포에 대해서도 23 년 말까지 30 % 줄일 계획이다.

22 년 3 월기 연결 결산은 퇴직금이나 재취업 지원 비용이 많이 드는로 25 억엔의 최종 적자 (전기는 23 억엔 흑자)를 전망하고있다.

주주구성
주주명 주식수 비중
Mitsubishi UFJ Trust and Banking Corporation 867,100 4.75%
Sumitomo Mitsui Trust Asset Management Co., Ltd. 745,500 4.08%
Nippon Life Insurance Company 726,000 3.98%
Meiji Yasuda Life Insurance Company 726,000 3.98%
Bank of Nagoya Minorikai 701,000 3.84%

 

이번 나고야은행의 구조조정이 일본 금융계의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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