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뮤직, 스팩 합병으로 뉴욕 상장 임박
유니버셜 뮤직, 스팩 합병으로 뉴욕 상장 임박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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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음악 레이블 유니버셜뮤직이 헤지펀드업계의 거물 빌 애크먼이 설립한 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한다.

이번 합병 논의 과정에서 유니버셜뮤직의 기업가치는 400억달러이다. 스팩 합병 거래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스팩은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페이퍼컴퍼니를 말한다. 스팩이 먼저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금을 모은 뒤 나중에 비상장사를 합병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유니버셜뮤직은 프랑스 미디어 그룹 비방디의 자회사로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등 유명 팝스타의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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