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가 신고가를 기록했다.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27%가까이 급등했다.

에넥스는 2일 3시25분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종가(2,630원)대비 685원(+26.05%)오른 3,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거래량은 103,578,271주이며, 거래대금은 3,360억원 200만원이다.

국민의힘 입당이 가시화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과 1일 유현준 홍익대 교수와 모종린 연세대 교수를 연달아 만난 점을 들어 재개발과 도심재생 사업이 윤석열의 정책의 한 축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부엌가구, 인테리어가구, 실내 건축업을 하는 에넥스가 수혜주로 부상했다.

에넥스는 지난 1971년 4월 18일 서일공업사로 설립됐다. 1995년 7월 8일 상장했다. 주방가구의 제조,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배회사인 에넥스는 부엌가구, 붙박이장, 인테리어가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밖에 도소매업, 통신판매업, 실내건축 공사업, 부동산 임대 및 매매업 등이 있다.

에넥스를 비롯해 오하이임이엔티, 웹스. 세화아이엠씨, 가온전선 등이 윤석열 테마주로 오를 급등했다.

박종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