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서초동 사옥이 무너졌다
삼성화재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서초동 사옥이 무너졌다
  • 박현서 기자
  • 승인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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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본사가 페쇄됐다.

1일 삼성화재 등에 따르면 본사 건물 23층에서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2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층은 기업 영업과 언더라이팅(인수심사) 부서가 위치해있다. 역학조사와 검사가 계속되고 있다.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삼성화재는 확진자가 발생한 층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쓰는 19층 이상 고층부를 전날 폐쇄하고 방역 조처에 나섰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건물은 삼성 서초타운 3동 가운데 삼성화재가 단독으로 사용하는 건물이다.

아직 정확한 감염 규모와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역학조사와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삼성화재는 전일 종가(211,500원)대비 500원(+0.24%)오른 21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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