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주맥주, 주가5, 960원 +24.69%↑... 상장 첫날 급등 신고식
[특징주]제주맥주, 주가5, 960원 +24.69%↑... 상장 첫날 급등 신고식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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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전문기업 제주맥주(276730)가 코스닥시장 입성 첫 날 급등했다. 

26일 오후 1시 44분 기준 제주맥주는 시초가(4,780원) 대비 1,080원(24.69%) 오른 5,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맥주 시초가는 공모가(3,200원)의 약 150%인 4,780원으로 결정됐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이 시간 거래량은 76,309.464주이며, 거래대금은 4236억 6600만원이다.  시가총액 3,326억원이다. 거래 대금이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이는 시세 차익을 노린 매매가 급증했다는 의미이다. 

제주맥주 브랜드

제주맥주는 공모주 일반청약에 5조8,475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청약 경쟁률은 1,748.2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테슬라 특례상장 기업 중 가장 높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제주맥주는 크래프트 맥주 제조·수입·유통업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2017년 8월 제주위트에일을 출시하고 다양한 고객 세그먼트에 맞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제주맥주의 지난해 매출은 215억5,500만원, 영업손실은 43억9,600만원이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설비 도입과 해외 진출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파일럿 설비와 랩 설비 도입, 원재료 실험 등을 통해 다양한 맥주 레시피를 개발할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맥주의 지분구조는 엠비에이치홀딩스(18.03%), 스톤브릿지한국형유니콘투자조합(10.07%), 에프피파인트리1호(7.75%), 문성근(7.07%)등이다. 종속기업으로는 제주패밀리가 있다.  엠비에이치홀딩스의 대표도 문성근 대표이다. 문 대표가 엠비에이치홀딩스를 통해 제주맥주를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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